스타2도 출시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군요.

세계적으로 흥행세이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아직 완전한 붐은 아닌듯합니다.

허나 스타1도 처음부터 대박난건 아닌지라,,,저 또한 스타1 출시된지 3년뒤에 군대가서 고참들 말듣고 배우기 시작했다는..

 

 지금 스타2 래더방에 들어가보면, 래더방 자체가 치열합니다. 우야든지 상대를 이길려고 날빌과 한방이 판치죠.

제 개인적으로는 가끔씩 사용자지정 게임을 하다보면 브론즈부터 마스터, 그리고 운 좋을떈 그랜드마스터도 아주 가끔씩

만나게 됩니다. 대전하면서 리그별로 특징을 보게되면 브론즈부터 플레티넘리거들의 특성은 날빌이 대세인것같고, 운영싸움에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고, 다이아 리거들은 날빌과 운영, 체제전환에 어느 정도 여유를 보입니다.

마스터리거부터는 대전하다보면 서로서로 생각이 많은걸 느끼게 됩니다.

 

서론은 그만두고, 저는 프로토스 유접니다. 스타1은 테란을 했던지라 스타2도 테란으로 시작했습니다. 허나 테란은 저그 상대로

특히 많이들 힘들어 하시는 맹독과 뮤탈싸움에서의 해병산개, 이것이 안되어서 종변한 경우죠.

apm이 평균 100이하이거든요..ㅎ  교전시에는 200은 넘습니다.(교전시에는 넘을 수밖에 없슴)

어쨌든 종변하고 마스터리그까지 우여곡절끝에 올라갔습니다. 스타1은 나름 좀 한다고 자부했던지라 쉽게 갈줄알았는데 힘이 들더군여

3000판은 한거같아요...

날빌위주로 연습하다보면 플레티넘까지는 쉽게 가는 것 같습니다.  4차원관문이나, 지금도 많이 쓰는 공허를 동반한 3관문 한방등이 있죠

허나 다이아나 마스터리그에서 이길려면 운영위주로 연습하시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운영싸움에도 여러 전략이 있듯이, 제가 주로 쓰는

전략은..                           별건 없습니다

 

대 테란전- 2관문 압박하면서 멀티입니다. 이것만 잘해도 대 테란전은 50%이상은 먹고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역장으로 상대가 못 나오고 멀티만 늦추더라도 엄청난 이익이죠. 초반 압박하다 빠르게 멀티먹고 거신테크를 타든지, 고위기사 로 가는지는 선택이구요. 요즘 추세는 고위기사인것 같더군여

중요한건 극초반 압박하면서 많은걸 눈치채야 한다는게 가장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린이 많다면 해탱가능성이 높고 생각보다 빨리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 벙커가 하나이상 지어지면 밴쉬일 가능성,등등

느낌이 안올땐 로공을 빨리 올려 옵으로 빨리 정찰하는게 최선입니다.빨리 보면서 맞춰가면 적어도 초반 찌르기에 당할 확률은 확연히 낮아지겠죠.   중반이후로 가스가 여유가 생기면  거신과 고위기사를 섞어서 쓰면 무지 좋겠죠. 

 

대 저그전-저의 특이한 경우이지만 전 다이아리거일때도 무조건  상대입구를 파일런으로 막고 포토짓는 빌드로 저그전을 했습니다. 상대대처가 미흡하면 거의 이빌드로 거저 먹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상대 입구를 포토로 막고 멀티를 먹어도 되긴 하지만 전 바로 본진 입구에 심시티로 잘막고 공허포격기테크를 탑니다. 입구막힌 저그는 대부분 스피드업 저글링이나 맹독, 아니면 떙바퀴로 막힌 입구를 뚫고 나옵니다.

근데 와봤자 제 본진입구에는 파수기 하나와 포토1 , 공허 포격기 두개, 또한 입구뚫리는 걸 대비한 미네랄 근처에 포토 한개가 박혀있죠

이후 공허로 바퀴나 오버 여왕을 괴롭히면서 멀티가져 가면서 운영싸움가면 플토가 많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저그가 확장을

빨리 못하기 떄문이죠. (솔직히 이빌드 추천할만한 빌드는 아니지만, 충분히 먹히는 빌드입니다. 물론 마스터리그에는 전혀 안통하더군여

 일반적인 대저그전 빌드는 3관문 파수기  찍고 멀티 올린 후에 빠르게 공허테크타서 바퀴 저글링 러시 대비하고 운영싸움 하는 겁니다. 프통령 장민철 선수가 많이 쓰는 빌드이고,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또 중요한게 맘놓고 일꾼 못째게  견제와 액션이 필요합니다

여유롭게 일꾼 짼 저그는 인구수 늘어나는 건 시간문제이기 떄문에, 꾸준한 정찰과 왔다리 갔다리가 필요합니다.

 

대략적인 틀만 말씀드렸는데, 전략게임의 전략이 무수히 많기 떄문에 제가 봐도 별거아닌 걸 적어 놓은것 같네요.

중요한건 어느정도의 예측력과 한방에서의 날카로움, 유연한 운영싸움등인것 같네요. 운영위주로 많이 습하시다보면 실력은 어느 순간 많이 늘어나 있을겁니다. 그러다 보면 별은 내 가슴에를 보게 되겠죠. 고수들 리플보고 그대로 따라해봐도 엄청 좋습니다.

 

이상 허접한 팁이었습니다..그럼 다들 즐 스타2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