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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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 사무용 삼성 멤브레인 키보드로 게임을 하려니 키가 너무 씹히더라구요. 그러다 친구 저가 적축 키보드 빌려서 쓰고 있는데 PC방 청축 이외의 키보드를 써보니 매력이 넘치네요. 빌려준 친구의 10만원대 적축 키보드도 타건해봤는데 같은 적축이라도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입문을 위해 여러가지 알아보던중 토프레 무접점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중에도 소지하고 있는 애가 없어서 타건도 못해봤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특이한거 같아서 레오폴드 660C를 중고로 써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중고나라 같은 곳에는 매물이 잘 안올라 오더라구요. 혹시 키보드 관련 커뮤니티가 있나 싶어 찾아보다 가입했습니다.
윤활, 흡음 등등 작업이 많던데 이런 아기자기한 튜닝 자체를 좋아해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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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친구분이 키보드도 빌려주시고 뽐뿌를 제대로 주셨네요. 저도 비스무리한 루트로 무접점 키보드도 접하게 되었답니다. 무접점 튜닝을 실패했을때는 매몰비용이 클 것 같아 부담없이 구한 저렴이 기계식 키보드를 셀프 윤활해보았는데 무접점을 만족하며 사용하다가도 여전히 그 개선된 키감이 떠올라 간간히 꺼내어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용(기계식), 타자용(무접점) 등 용도를 구별해서 사용해보시면 훨씬 즐거우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