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
이번에 KBT 104 PBT KEYCAP 키캡이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몇몇분들은 저처럼
옳거니 하고 집어오셨을것 같은데요
혹시 키캡 하단의 접착제 제거에 열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아는 팁을 한번 올려봅니다
물론 많이들 아시겠지만 저처럼 입문이신 분들을 위하여... ㅇㅅㅇ;;
이미 거의 교체한 상태였는데...문득 생각난 김에 찍었습니다 저는 마제스터치 청축을 사용하고있어요
아직 교환이 덜 된 저녀석들, 제가 끈끈이서 떼어 상자로 옮겨놨지만 여전히 뒷부분은 끈적이가 남아있어요
구입 홈페이지에서는 손으로 문질러서 떼라는데...저 많은 키들을 하나하나...물집생길일 있나요 ㅠㅠ
여기 이 테이프 하나면 해결됩니다. 색깔은 무관합니다.
이렇게 테이프를 손가락을 감싸는 길이로 잘라서 접착면이 밖으로 노출되도록 살짝 감아줍니다
그런다음 키보드에 톡톡 눌러주면서 접착성분을 떼어내는 거죠 . 왼손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한손으로 했지만
왼손으로 키보드를 떼어 오른손으로 바로 접착을 제거하면 생각보다 빠른시간에 다 하실수 있습니다
테이프에 묻어난 끈끈이들이 보이시나요?? 기름기를 기름으로 지우는 것과 똑같은거에요~
이제 뒷태까지 깨끗해진 키캡을 꼽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스티커 접착 잔여물 제거하기 어렵지 않아요~
여담이지만...제가 키보드위에 손을 올려놓는 타자 습관때문에
벌써 글씨들이 희끗희끗합니다...슬프네요.
중요한 내용도 아니고 전문성도 없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가서 저도 다른분들께 뭔가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쓰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
최고의 방법입니다. 보통 스티커 떼고 ...그 스티커 뒷면을 이용해서 떼는거죠
먼지 제거에도 좋아요
알콜같은건 상처나 마모가 되더라구요 금속에 뭍은 스티커똥은 타르제거제가 좋구요(스티커제거제보다 값도 쌈)
깔끔한 정보입니다. 저도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끈끈이 떼는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ㅋㅋ
키캡의 각인이 쉽게 지워질것 같다는 우려를 저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봤을때 더키의 PBT와 거의 비슷한 각인이더군요.
더키의 PBT각인이 너무 쉽게 지워져 버려 속이 상하던 차에 이 키캡으로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글쎄요...
하얀세상님이 조금 더 써보시다 각인 지워지는 문제에 대하여 한번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