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BT 키캡을 사용한지가 약 일주일 되었습니다.

사용후기를 논하기에는 제 경험도 적고 기간도 별로 안되었지만 눈에 띄는 점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크기변환_20120327_141903.jpg : KBC PBT 키캡 일주일 정도 사용후의 모습 

지금 제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언뜻봐서는 다들 고만고만해보이시죠? 저부분이 전체적으로 그래서 그러니

뽑아내서 다른 괜찮은 색의 키캡과 비교해 드릴게요

크기변환_20120327_142035.jpg : KBC PBT 키캡 일주일 정도 사용후의 모습 

이렇습니다.

크기변환_20120327_142144.jpg : KBC PBT 키캡 일주일 정도 사용후의 모습 

크기변환_20120327_142250.jpg : KBC PBT 키캡 일주일 정도 사용후의 모습 

제가 왼손을 키보드에 올려둔채로 마우스작업을 하다보니, 왼손쪽의 키캡들이 다 저 꼴이 났네요...

촉감이 변했다거나 그런것은 느껴지지 않았고요. 혹시 키캡변색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키보드 사용전마다 손씻어서 기름기 제거하시고, 저처럼 키보드위에 손을 올려놓고 멍때리는 시간을 줄이셔야 할것 같아요 ㅠㅠ

근데 사실 저도 쓰기 전마다 비누칠하고 씻고 난 후 작업했고 손에 땀도 적은 편이긴 합니다...

 

리무버 내용은 성격이 달라서 다음글로 독립시켰습니다^^

 

============================추가=========================

세척을 해보라는 의견이 있으셔서요

아세톤으로 닦아보고, 비누칠로 세척해본 후 다시 비교 사진 올려요사본 -사본 -20120327_152053.jpg

별로 나아지진 않은 것 같아요...

찍은 것 중에 가장 실제 보는 것과 흡사하게 찍힌 것으로 올려요. 폰카라서 화질이 안 좋긴 하지만요ㅋㅋ

지난주 사진속에는 분명 다른 키들과 같이 분홍빛이었고요 약간 엠보싱처럼 볼록한 느낌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겉에 염색된 부분이 다 벗겨진듯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