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정보
일단 커스텀 시장에 관한 내용이므로 여기 글 남깁니다.
요즘 해외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한국커스텀의 위력에 감탄하고 , 같이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이런취지에 반하는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데스크공구글>
http://deskthority.net/marketplace-f11/pre-order-lzse-t3439.html
<키보드스토리홈피>
라존선배님과 뭐 어떻게 애기가 된건진 모르겠지만, 엄청난 프리미엄 받고 공동구매?하네요.
공동구매라기 보단, 그냥 중간 역활자역활로 보입니다.
700달러 = 한화로 799,400원입니다.
56만원+pcb기판 4만원해도 거의 20만원을 프리미엄으로 먹는군요.
20만원 x 10대 하면 200만원.
키보드스토리 단독적인지 라존선배님,아스트로님 쪽 협의로 정해진 가격인지는 몰라도
조금 거품이 심한 가격이네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은 커스텀의 꿈을 꾸는 유저들에게 굳히 이렇게까지 많은 프리미엄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긱핵이나 데스크나 일부 한국유저와 친분이 있는 몇몇유저들만 한국커스텀을 가지고 독보적위치를 지키려고하고 있죠.
소스공개없이 그저 외부샷으로 다른유저들이 우월하게 쳐다볼수밖에 없는 현실.
한국커뮤니티를 접하기 어렵고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한건 그들과 기회를 가질수 없는 다른이들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기회는 평등히 주워져야된다고 봅니다. 그런취지에서 키보드스토리에서 10대 공구하는건 좋은 일이죠.
허나, 이를 제가 언급한 위의 목적과는 달리 이번 LZse건은 이윤을 추구하는 쪽으로 치우진 경향으로 보입니다.
해외(긱핵)에서 진행되는 공제들은 타지역유저들에게 딱히 프리미엄을 매기지 않습니다.
중소 벤더들인 Elitekeyboard, QWER , WASD , ClickClack 들은 같은 가격에서 제공합니다.
특히 CC의 제품은 실사용 목적이 아닌, 일단 제품을 구해서 10배 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기도 합니다.
이런유저들이 요즘 데스크쪽에서 암매장 되고 있는게 사실이죠.
이번 LZse 해외공구건의 가격이 하두 높길래, 제가 한국공가가 실가격 공개했습니다.
과연 반응이 어떨까요?
다른 기성품 키보드를 대량팔아서 이윤을 취하는 업체와 달리, 이건 너무 손쉽게 한국커스텀을 이용해서 돈벌이하는것 같습니다.
저만 생각이 그런건가요?
Trolls of the junk flock together. Look at the level =3
라이프존님이 이미 설명하셨듯이 기판과 관련해서는 이미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때에는, 보강판의 경우, 제작 의도만 같을 뿐 두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대상 기판과 사이즈 및 치수가 다를뿐 아니라, 스위치를 잡아주는 부분도 확연히 다른 전혀 별개의 보강판 디자인으로 보여집니다. 텐키리스 키보드들의 큰 틀은 비슷하고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 약간씩의 차이가 보이지만, 이 것을 가지고 원 텐키리스 키보드 설계자에게 매번 물어보는 일은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보강판에 대한 시각도 비슷하게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도의적인 문제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간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강요할 사항은 아니고, 시시비비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상품 판매라기 보다는 참여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연구가 포함된 공제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제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의 키보드매니아의 공구절차를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의미가 맞다면 공제의 의미를 키보드매니아만을 기준으로 바라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온라인을 통해 여러 공제/공구가 이루어지고, 그 절차는 각 커뮤니티마다 다르므로, 한 곳을 기준으로 이것이 공제이고 저것은 아니다라고 정의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괜한 이유없는 태클은 우리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딜러가 비싸게 팔겠다는데................
비싸도 사겠다는데................
예전 반공드라마의 인민재판을 하자는 것인지.....................
물론 곰팅님께서 언급하신부분은 짚고 넘어 가야 할부분인거 같읍니다.
그건 존님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구요
" 얼마에 넘겼냐 이익금을 공개하라" 이건 아니라 봅니다.
댓글이 엄청나군요....
토론은 좋으나 주어가 빠진 인신공격성 욕설 댓글은 보기 가 상당히 불편하네요. 말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주어 빠진 글은 듣는이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달리 들립니다.
서로 존중 하며 ... 의견 토론 할수 있는 키매냐 회원들이 됩시다. 요즘 들어 키매냐동호회가 사람 냄새가 나는 동호회가 맞는지 회의감이 드네요.
기판과 보강판 관련해서까지 문제제기를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체리폰트 복각도 체리 본사에 허락을 맡아야 하겠군요.
소피님이 올리신 의도는 국내 공제가와 외국 공제가의 차이에 대한 문제 제기인데
이제 배가 산으로 가려고 하네요
그러셨군요. 괴수가면님게 허락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그 부분은 따로 언급이 없으셔서 제가 잘못 판단한것 같습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판 부분은 제 댓글들 수정해두겠습니다.
보강판 관련부분도 litster 댓글로 봐서는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덧) 공제관련해서는 새로 오신분들이나 해외 커뮤니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키매냐에서 하는 공제로 생각하고 제게 물어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