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정보
하는 김에 키캡도 고급으로 뽑지... 웬지 키캡이 발목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몇만원 더 나오더라도 시그니처사에서 이중사출로 주문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키캡이 조금 아닌듯
저정도면 이색이나 PBT로 키캡을 뽑아줘야 ....
단순 알루미늄 하우징에 35만원 정도이면, 옆동네의 치트가 더 매력적인듯
저도 갈축이라는 점과 키캡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백축이나 흑축이면 확 땡겼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립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사실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기는 하죠.
흑축이었으면 잠시 사서 만져볼까.. 했겠는데
갈축이어서 다행입다~ ㅎㅎ
무척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아쉬운점또한 있네요
1. 그동안 옆동내에서 공제되어왔던 작품들과 차이나는 아노다이징 마감 퀄리티 (제 눈이 높아져 버린겁니다..;;)
2. 키켑
3. 착탈방식 케이블이 아님.
가격은 풀메탈 바디에 알루미늄 보강판, 그리고 완재형태라는 부분에서 납득할만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금일 타건해 보았습니다... 느낌은 300R 적축보다 살짝 더 무거운 느낌이던데요...
무게는... 제 놋북보다 무거웠습니다...ㅠ.ㅠ;
옆에있던 리얼이와 해피 때문인지.. 별로 눈이가지 않더군요..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내부의 주광색 느낌의 판넬이
저한테는 별로 감흥이 없더군요.. 키감도 리얼이나 해피가 더..^^
타잎나우 솔리드... 기성품으로서는 졸업작품으로 거의 끝판왕이 될수 있겠는데요...
거의는 나중에 어떤게 나올지 모르니 ㅎㅎ
^^
다 좋은데, 뭔가 완성 도가 5% 부족한것 같아요.
오나벽하게 마무리하고, 조금 더 비싸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아쉽군요.
구입 하려고 하다가 점점 아닌쪽으로 기우는 군요..
상세한 내용은.. 몇 분께서 직접 만져보시고, 글/사진/느낌 등을 올리셔야.. 제대로 균형잡힌 판단이 가능한 것일테고..
겉보기 인상으로만 보면..... 좋아보입니다. 가격 역시, 저 정도면 매우 훌륭한 것으로 보입니다.
흠.. HHK 가격 35만원에 딱 맞춘 느낌
( 예약판매 이후에는 얘기가 많이 다르겠지만..)..
만일... HHK 하우징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면, 가격이 얼마일까요.. ?
일본 아이들 하는 짓 보면.. 최소 100만원 정도로만 생각해 봅니다.
PS:
역시 일본 아이들...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무려 (약) 300만원 불렀군요... 솔리드 35만원 ?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저는 제가 가격을 판단하는 근거를 분명하게 제시 했습니다.
커피생각 회원님께서는.. 다른 회원의 글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셨으니까..
커피생각 회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솔리드의 가격에 대한 판단 및 그 근거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회원의 의견에 반대만 하시는 것은 목적은 아니시겠지요 ?
비싼가요 ?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
싼 가격인가요 ?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
이하... 약간은.. 좀 치졸한 답변 댓글로 마무리 해봅니다.
레이저로 이름 새겨 드릴께요.. 왕복택배비용 다 포함해서 3만원만 주세요... 300만원의 가격에 대한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단순비교.. 맞습니다. 그런데... 저더러 표현을 고르라고 하신다면.. "대체적인 비교"라고 하겠습니다. 단순비교.가 아닌 정밀비교는 불가능합니다. 이마트하고 홈프러스에서조차도 동일한 치약/면도기인데도 무게/갯수 포장 방법을 달리하여 판매합니다. 정밀비교 못하게 말이지요..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리얼포스 스펙하고, 원래 생산국가인 일본에서 판매하는 리얼포스 스펙이 완벽하게 다르지요.. 왜.. 일까요 ? 제가 아는 이유, 제가 전혀 모르는 이유 등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비교 못 해먹게 하려는 의도가 꽤나 크다는 것 강하게 의심해 볼만 합니다 ( 완전 단순비교 and 정밀비교가 순간적으로 가능한 고전적인 인기 모델.. 리얼포스 101 모델은 대한민국 국내에 단종되었다는 것을 혹시 아시는지요 ? 일본 ? 현재 절찬 생산 중입니다. 누가 단종시켰으며, 대체 왜 단종시켰을까요 ? 설마, 토프레 본사에서 그랬다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 "말야, 한국 넘들한테는 절대로 안 팔아 ??" 궁금합니다. 저는... ).
타입나우 솔리드하고 "정밀 비교"할 물건이 있을까요 ? 아예 비교하지 말아야 할까요 ? 남들은 뭘 기준으로 싸다/비싸다 평가할까요 ??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 35만원이라는 가격을 어떻게 평가하실 것인가요 ? 300만원짜리 해피해킹의 가격은 어떻게 평가하실 겁니까 ? 기념품이면 300만원도 싸다는 느낌이 드시는가보군요 ? 어쩌면 이 솔리드도 출시 자체가 하나의 기념일지도 모릅니다 (죄송, 아니, 칭찬일 수도 있겠지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서..). 자, 이제 급작스럽게 기념 제품이 되었습니다. 35만원 싸다고 평가 하시나요 ?
가격 평가는 기본적으로 개발비용+생산비용+유통비용+판매자 마진 으로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비용은 규모의 경제와 수요/공급, 그리고 여타 변수에 따라 가감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략의 가격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세라는게 있죠.
여기에 추가로 붙는게 해당 제품에 붙는 프리미엄. 희소성, 성능 등의 부가가치입니다. 해피해킹의 경우 이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본래 가격의 최소 5배가 넘는 가격에 팔립니다.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가치만큼의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300만원짜리 키보드를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일반 제품을 사면 그만입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해서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프리미엄이라는 점이 +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는 -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품이 기대만큼의 만족을 주지 못할 경우, 심지어는 위에 서술한 절대적인 생산가격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조차 제품이 팔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식에서 정해진 가격대로 사람들이 제품을 모두 잘 구매한다면 망하는 회사나 망하는 제품 등은 나오지 않겠죠.
알루미늄 CNC 가공 오지게 비쌉니다. 그런 면에서 35만원의 가격은 생산가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썩 괜찮은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은 점은 수요자들(구매자들)이 이 제품에 35만원어치 가치가 있는가 평가하는 것입니다. 엄격한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이윤이 남을 정도의 프리미엄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제품은 살아남을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죽을 뿐입니다. 굳이 다른 제품과 비교해가며 가격을 왈가왈부해 보았자 소용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원한다면 아무리 비싸도 살 것이고, 원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싸도 사지 않겠죠.
뭘 모르는 사람하고 대화를 하려면, 말이 길어집니다. 힘들게 얘기를 해 보았자, 내 쪽에서 보면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 낭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뭘 잘 아는 사람하고 대화를 하는 경우, 긴 말이 필요 없어서 좋습니다. 간단히 몇 마디 오가면 다 되므로 홀가분 합니다. 그런데, 대개는 뒤끝이 매우 나쁩니다. 그런 대화는 보통은, 아군끼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이며,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벼랑 끝까지 순식간에 가게 되는 것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짧게 좋은 대화 잘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싸면 안사면 되는 것이고,
안팔리면 가격 내릴 것이고,
무슨 생필품도 아니고 억지로 사야되는 물건도 아닌것을..
시장논리를 아시면서 왜들 그러시는지들.. 딴지 거는 것 자체가 관심은 있으신것같은데 흠..
잠깐 쳐 봤는데 청축으로 나온다면 상당히 끌릴만한 제품인 듯합니다.
키캡은 구매자 선호에 따라 PBT 키캡이나 이중사출로 간단히 바꿔 달면 될 것 같고요.
(키캡 사전 주문 방식으로 팔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도 처음엔 분리형 케이블이 아닌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서 분리형 케이블의 편의성이 반감될 것 같기도 합니다. 자주 들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헬스용 키보드의 효용성이 있다 해도 농담이 아닐 만한 무게였습니다. ^ ^
무거운 하우징과 알루미늄 보강판의 장점은 분명히 느껴지는 제품이었고, 특히 "양산형 기성품"이라는 점은 일반 실사용자들에게는 아주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 역시, 웬만한 취미용 기타 하나가 40만원 쯤 하는 요즘 물가에 키보드가 직업적으로 필수 도구인 분들에게는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가격이라 봅니다.
가격은 대충 예상이 되었습니다.
구매는 못하더라도 한 번 타건이라도 해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