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제누티입니다.

여러분들께 국내 유일의 초경질 업체를 소개해드립니다.

 

 

* 아노다이징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

 

  지난 1월초 키보드에 처음 관심을 갖게되고 장터에서 알류미늄 하우징을 샀지만,

  흠집도 많았고, 색도 벗겨져있어서 무척 속상했습니다.

  바로 연질이라는 약한 아노다이징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보다 튼튼한 알류미늄의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아노다이징(Anondizing) 이란 무엇인가 ?

 

  아노다이징을 단순히 페인트칠을 해서 색을 입히는거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노다이징이란 알류미늄을 산화시켜서 보다 튼튼하게 경도(단단함)을 높여주는 작업공정을 말합니다.

  즉, 동일 아노다이징이라도 약한 연질도 있으며, 보다 튼튼한 경질이 있습니다.

 

 

* 소개하는 업체는 어떤곳인가 ?

 

   연질은 말그대로 저렴하게 아노를 할 수 있지만 알류미늄이 너무 약해서 쉽게 스크래치가나고,

   조금만 쓰다보면 마모가되서 색이 벗겨지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경질중에서도 최고 단계인 초경질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입니다.

 

 

* 초경질에 대해 좀더 소개한다면 ?

 

  경질이라 하더라도 여러 단계의 경질이 있씁니다.

  제가 소개하는 초경질은 경질중 최고단계로써, 알류미늄의 경도가 최고수준에 이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강한 경도는 다이아몬드 > 초경질(강옥) 순서 로, 알류미늄이 아주 튼튼해집니다.

  커스텀 키보드 456GT는 경질이긴 하지만 세라믹 경질로써, 초경질 보다는 몇단계 아래의 경질입니다.

 

  단순히 경도(단단함)만 올라가는것이 아닙니다.

  내식성이 올라가 소금물에 담궈도 부식이 일어나지 않으니 땀이 많으신분께도 적합합니다.

  내마모성 역시 올라가며, 색이 입혀지는 피막두께 또한 매우 두꺼워져 색이 벗겨지지 않아 반영구적입니다.

 

 

* 초경질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가 ?

 

  아무리 알류미늄을 다이아몬드 수준에 가깝게 단단하게 한다하여도

  초경질의 가장큰 단점은 바로 색상을 입히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알류미늄의 순수색은 국방색으로 이 상태에서 색을 입힌다는건 어렵지만

  소개하는 업체에서는 이런 단점을 극복, 성공하여 산업용으로 널리 보급하고 있었습니다.

 

 

* 초경질의 컬러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

 

  레드,블랙,메탈그레이,실버등 모든 컬러가 다 가능합니다.

  다만, 본 업체는 산업용으로만 생산하다보니 키보드 알류미늄 하우징의 아노다이징은 처음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컬러가 없어서 몇십만원 이상의 고가의 녹색의 염료를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녹색염료가 해결되었지만 또다른 벽에 부딪혔습니다. 문제는 분홍색이였습니다.

  레드를 기준으로 혼합하여 밝은 형광 핑크는 낼 수 있엇지만 제가 원하는 분홍은 아니였습니다.

  조금 양보하여 대충 핑크로 하면 되지 않겠냐도 물을 수 있지만,

  레드로 분홍을 만드는것과, 분홍색으로 다양한 분홍색을 만드는건 전혀 다른 색이기때문이였습니다.

 

  저는 소와레의 하늘색, 크림치즈의 녹색, 발렌타인핑크의 분홍색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키캡샘플을 손에 움켜쥐며 곳곳을 발품팔아가며 고가의 분홍염료를 구매했고

  8주간의 발품끝에 초경질에 적합한 색혼합에 마침내 성공하였습니다.

 

 

* 초경질이 그렇게 좋다면 연질보다 비싸지 않는가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쌀 수 있습니다.

   연질이나 초경질이나 기본 공임비는 거의 비슷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미 발렌타인 핑크의 분홍색 염료를 구매해놨기 때문에

   제 이름 이유진 이름 석자만 업체에 말하시면 염료는 거의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염료가 무료가 되기때문에 공임비는 연질에 비해 매우 낮아집니다.

 

   소와레의 하늘색, 크림치즈의 녹색, 발렌타인핑크의 분홍색 염료를

   몇백대 이상의 키보드 알류미늄 하우징이 가능한 만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염료 공유를 하길 원하며

   무엇보다 가격적인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개하는 업체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산업용 알류미늄 아노다이징 전문업체이다보니,

   키보드 하우징이라는 특히 일반 소비자의 입장을 전혀 모르기때문에

   키보드 알루미늄 하우징 몇개가지고 해달라하기에는 벽이 너무나 높았습니다.

  

   하지만 업체 사장님께, 키보드에 있어 알류미늄 하우징이 어떤것인지를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꾸준히 설득시키고 설명해왔으며,

   KBD Mania와 OTD 의 각종 자료와 사진을 보여드리며 끝내 설득에 성공하였습니다.

 

   타업체의 경우 업체의 색을 기준으로 비슷하게 색을 맞춰주지만

   본 업체는 키보드 키캡샘플을 보내주시면 최대한 원하는 색으로 맞춰줍니다.

   무엇보다 초경질이 가능하며, 색을 입힐 수 있는 유일한 업체입니다.

 

   다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재아노를 할경우 박리공정을 통해 모래알 샌딩을 하여 색을 벗겨내야하는데,

   색을 다시 입혀도 펄느낌의 광택이 죽어버립니다.

   마감공정을 하면 다시 복구는 가능하지만 추가 공임이 들기에,

   여기에 대한 보완점을 좀더 연구중입니다. 초경질 컬러풀 아노완성까지 매우 힘들었습니다.

   

 

 * 초경질 아노다이징이 얼마나 단단한지 직접 보고싶다.

 

   동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일반 연질이나 경질은 표면을 금속으로 긁는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하지만 초경질은 동전으로 마구 힘있게 긁어도 동전이 오히려 갈려버립니다.

   이제 더이상 키보드 알류미늄 하우징이 긁혀서 속상할 일은 접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직접 초경질을 테스트한 결과물입니다.

 

   URL : http://youtu.be/9frQ7mDovFw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9frQ7mDovFw"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당신의 8주간 발품으로 만들어진 초경질 알루미늄 하우징이 보고 싶다.

 

  제가 처음으로 만든 샘플은 소와레의 하늘색, 크림치즈의 녹색, 발렌타인 핑크의 분홍색입니다.

  녹색이 가장 고민되었습니다만, 차후 긱핵의 Toxic 키캡과의 조합을 고려해 최대한 맞췄습니다.

  키보드 유저분들의 기호는 다양하기에 원하시는 세부적인 컬러가있다면,

  컬러키캡 샘플을 함께 보내시면 최대한 맞추실 수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 직접 촬영한 몇가지 사진을 첨부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업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다.

 

  알세리코 라고 하는 국내유일 초경질 업체입니다.

  인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제든 상담및 접수가 가능합니다.

 

  알세리코 : http://alceraco.co.kr/

 

  주소 :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담당자 : 정인호 팀장

 

  연락처 : 032-777-5295

 

  기타 :  제 이름 " 이유진 " 석자를 말하시면, 분홍염료는 거의 무료에 제공되며

           다른 색상이나 재아노 공임비도 잘 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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