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lo.png


회사에서 사용하는 마우스 상태가 좋지 않아, 무난한 제품을 고르던 중.. 

마침 12월 25일에 새로운 오로치가 나왔길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재 가격으로 사기엔 좀 거시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키하바라 츠쿠모에서 구매했는데, 1만 500엔 정도 하더라구요..

2009년에 나온 오로치를 2년정도 사용한적이 있는데요,  매우 만족한터라 기대도 많았는데.. 

이전에 비해 아주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유선으로 쓰니 당연히 못느끼지...)


좋은 점

 작고 가볍고 휴대하기 좋다

 이쁘다 - 심플하면서도 led 색상이 화려하게 바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보조 버튼이 4개 - 솔직히 많이 붙어있어도 저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습니다.

 기능 향상 - 블루투스 연결시 사용감은 예전에 비해 당연히 좋아졌네요

                     건전지 2개로 6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쁜 점

 비싸다.. - 만져보고 샀으면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10만원이 넘다니...

 새끼 손가락의 위치가 애매하다 - 양손형이고 작다보니 애매합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죠.


사진 보시죠.


IMG_3113.jpg


IMG_3114.jpg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IMG_3116.jpg

이전에 발매된 마우스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IMG_3115.jpg

바닥도 심플합니다. 온오프 스위치만 있습니다.


IMG_3118.jpg

여전히 배트맨 카를 연상시킵니다. 측면 그립도 미끌거리지 않아 좋네요.



IMG_3117.jpg

앞면도 예전에 비해 디자인이 바꼈네요



IMG_3119.jpg



IMG_3120.jpg


IMG_3121.jpg


IMG_3122.jpg


IMG_3123.jpg

전원을 넣으면 색상이 바뀝니다. 왜 당연한 걸 자꾸 말하나면... 전에는 단색(청색)이었거든요...


IMG_3124.jpg

레이져 시냅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led 색상 변경가능합니다.


한국에 정발되어서 좀 싸게 들어온다면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보너스 

  마우스 사러 왔다가, 겸사겸사 아키하바라의 큐슈 장가라 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라멘을 좋아하는 지라 좀 까다로운 편인데 맛있더군요.  

  아키하바라역에서 가까우니, 오시면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IMG_3112.jpg

profile

알프스는 진리입니다. 

힘겹게 알프스 등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