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게시판에 제일 많이 올라오는 주제인거 같은데, 저도 그렇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만져볼수없다는게 큰거 같아요. 용산에 멋모르고 2번정도 찾아갔다가.
반쯤 헛탕치기도했고.. (그래도 몇개 만져볼 순 있었지만)
여기 게시글 보고 조만간 한번 더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해본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지텍 M500 이곳에 잘 언급된 제품은 아니지만 쓰면서 꽤 만족한 제품입니다.
장점 : 조형(손에 감기는 감각), 버튼기능, 가격
단점 : 휠(내구도/에러) 높이가 다소 낮다.
현재 "빌려서"쓰고있는 제품으로, 구매옵션 중 하나입니다.
장점 : 조형
단점 : 기능버튼 1개 / 윈도우버튼 변경불가 / 휠클릭이 딱딱함.
버티컬마우스4 - 얘는 가장 오래썼고.. 고장도 많이 났던 제품인데,
결과적으로 놓게된건 포인팅 정확도 문제였습니다. 작업용도가 그래픽작업인데
잡는 자세때문에 원하는곳에 포인팅을 할때 힘이들어갈때가 많아요.
장점 - 손잡는 자세 / 가운데버튼! / 기능키 및 배치
단점 - 내구도 (단선) / 포인팅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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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중인제품은
MX마스터 (무게 / 크기걱정..)
m950 (퍼포먼스 MX) (휠내구도 의심스러움 / 단종이라 구하는 난이도 높음)
MS 스컬프트 이고노믹 (위에도 언급했지만 버튼수 / 휠클릭 딱딱함)
제닉스m5B (쓸데없는 LED / 쥐는 각도 낮음 / 버튼수 많은건 장점)
용도는 그래픽작업(업무/일상)용이고
손크기는.. F1~F10까지 닿네요.
손가락 / 손목 모두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좌우대칭의 마우스는 피하고싶어요.
제일중요한건 조형이고 버티컬/일반마우스 중간정도를 원합니다.
m500이 높이만 높았다면 이상적이었을거예요.
적당히 뻑뻑한 휠&휠클릭 압이 낮거나 가운데 버튼있길 원함
전엔 유선고집했었는데 MS스컬프트 써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무선도 괜찮습니다.
# mx마스터 실제 만져볼수있는 곳 찾습니다 ㅠ
요즘같은 심정이면 대여비라도 드려서 빌려서라도 써보고싶어요..
MX마스터 150g 가량으로 무게가 좀 나가지만 모양이 잡기 좋게 되어있어서 무게에 대한 부담감은 적은 편입니다.
휠은 클릭&프리스피닝 모드 전환이 자동으로 되는 점이 유용한데.. 휠클릭이 쉽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부드럽게 잘 눌리기는 합니다만.. 휠클릭은 약간 무거운 편입니다. 휠 클릭에 필요한 힘은 약 230gf 이네요. (약 230g의 무게를 휠위에 올려놓으면 클릭이 됨) 그리고 MX마스터는 요즘 많은 마우스에서 볼 수 있는 틸트 스크롤 기능이 없습니다.
참고로 막 굴러다니는 마우스의 휠클릭에 필요한 힘은 약 150gf으로 측정됩니다. 클릭에 필요한 힘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9132432
막 굴러다니는 마우스의 클릭에 필요한 힘이 약 100g으로 측정되는 것에 비해 MX 마스터는 50g대로 클릭은 가볍게 잘 됩니다. (물론 어디를 클릭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시된 수치는 스크롤휠 바로 옆 기준입니다.) 손가락이 안좋으시면 가볍게 클릭되는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좋은 마우스를 찾으시길!!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래 덧글에도 썼지만 모양이 원하는 형태와는 조금(?)달라서 고민했었는데
역시 잡아보고 아니겠다 싶어서 m950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클릭에 대한 힘은 직접 만져봤을땐 그리고 지금 m950과 비교해봤을때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정말 손모양만 맞았어도 질렀을거 같아요.
m950배송받고 잡았을때 놀란건 생각보다 더 묵직했다는건데 아래 댓글정보기준으로
mx보다 더 무겁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잡았을때 컨트롤 측면에서 손에감기는 느낌은 일단 만족입니다.
다만 주문할때 절판관계로 새제품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리퍼제품구매를 했는데
휠부분 하드웨어적인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일단은 정착해봐야겠습니다.
코엑스 1층에 링코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가면 mx 에니웨어 2등 로지텍과 마소에서 나온 거의 대부분 제품들을 만져볼 수 있어요.
... k740이나 k811같은건 없지만요...
코엑스 가서 만져보고왔습니다.
역시 보는거랑 만져보는건 많이 다르더라구요. 직접 구동해볼수는 없는 형태라 좀 아쉽긴했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결국 mx마스터를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가장 큰 부분은 경사각이 좀 평이해서
좌우대칭마우스랑 좌우 높낮이 차이가 평이했다는거랑
두번째로 손바닥에 닿는면적이 생각보다 높고 크다는 점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만져보기전까지는 원하고있던 부분이었다는거예요.
작업용이다보니 버티컬 마우스 만질때 덩치감과 비슷해서
엄지중지약지를 통한 이동&컨트롤보단 손목전체로 움직여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때 포인팅 디테일 정확도가 떨어질것처럼
느껴졌다는거. 실제로 구동해보진 않았지만
사이드휠은 조금 조작하기에 작다는 느낌이 들어서 편하진 않았습니다.
건전지 삽입한 상태의 무게 : m705 - 136g m950t - 164g mx master - 151g (CAS 전자저울로 측정)
m705(일반 알카라인건전지) m950t(에네루프건전지) mx master(층전지가 내장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