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저렴하게 뽑았는데(정말 뽑기였음.)


예전에 용산에서 벌크로 팔던거(인옵,휠옵) 다시 만져보니까 예전 생각 나네요.


처음 썻던 휠옵은 미친듯이 튕겨서 볼마우스보다 못했던걸로 아는데 버전업으로 스캔률도 높고...





간단히 휍서핑하기에는 익스는 불편합니다. 옆구리 버튼이 구리고 휠이 구립니다.


그립감은 확실히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게 게임용 그립감이지 웹서핑이나 오피스용도는 아닙니다.


예전 오리지널 카스할때 사용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익스나 휠옵, 로지텍 G1등은 엔코더가 아닌 광학휠인데 


솔직히 G1에 사용되는 휠도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MS보다는 훨씬 좋네요.


그리고 버튼감은 그냥 사용되는 버튼감정도..(익스 옴차, 휠옵 마쯔? 뭐시기.)


중고라 코팅이 다 벗겨져서 그냥 사포+멜라민스폰지+금속광택제로 플라스틱 자체 유광을 냈습니다. 우레탄코팅 너무 안벗겨집니다.


특별히 도색후 광내는거 말고 그냥 플라스틱 자체를 광내는거 생각보다 좋습니다.




휠옵은


간단히 멜라민스폰지로 세척하고 좌우버튼이 흔들거려서 윗 하우징에 스폰지를 넣어서 살짝 고정하고 버튼유격좀 줄이고


휠이 헐거워진거 스폰지 넣어서 좀더 고정시켰습니다.


사용중에 보니까 너무 가벼워서 안좋은 느낌이라 뒷꼬랑지 부분에 10원짜리 3개 종이로 쌓아서 넣어놨습니다.


익스도 앞부분은 무거운데 뒷부분이 가볍네요. 뭔가 무게추를 넣어야 겠습니다.


휠옵은....FPS게임에서 저격하기 좋네요.  예전 메가패스로고 인옵 몇천원에 팔때 쟁겨둬야 했는데...


제가 하는 팀포2에서 날라가는 흐긴 맞추기 좋습니다.




휠옵쪽이 익스3.0보다는 일반용도로 사용하기 더 좋습니다. 선재도 휠옵쪽이 좀더 유연하구요.


좀더 손을 본다면 익스쪽은 마구에서 사용했던 하얀색 선재를 이식시키고(마구에 사용됐던 선이 PS/2용이지만 굉장히 부드러움.)


휠옵쪽은 가능하면 버튼을 옴재로 바꿔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profile
어? 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