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와우를 종종 즐기는 입장에서 G600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검색되는 리뷰마다 포인터 튀는 현상에 분노를 참지 못하는 문구들이 강하게 써있네요..
G600이 태생적인 한계로 개선되지 못하는 하드웨어적인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지요...;;
구매하고 싶은데...망설여집니다..
혹시 대안으로 삼을 수 있는 마우스가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사무실에서 Logitech Craft/리얼포스 106 균등 + MX master 2S
숙소에서는 애플키보드 + Logitech M720
디아에서 튀는현상은 고질병인가 봅니다. 저도 겪어 봤네요
하지만 제 경우는 튀는 현상보다 더블클릭이 더 문제더군요
근데 이게 웃긴게 한참 사용해야 증상이 나타나요. 그래서 센터에선 증상확인 안된다고 교환 안해주고
두번이나 방문했지만 결국 구석에 쳐박아 놨죠
개인적으론 나가 2014가 훨씬 좋습니다. 일단 무게부터 g600보다 가볍고 그립감도 좋거든요
g600 생각보다 꽤 무겁습니다. 다만 측면버튼 클릭감은 g600이 좀더 좋고
뭣보다 2014는 센서가 트윈아이라 패드 좀 가리고 뽑기운이 따라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산건 갑자기 멈추는 증상이 있어서 교환받았지만
a/s는 또 로지텍보다 좋은 묻지마 교환방식이라 양품으로 교환받고 어쨌든 지금은 잘 쓰고 있네요
전 1년 반동안 쓰면서 한번도 포인터가 튀는 현상은 없었네요.
게임 혹은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버튼을 원한다면 g600 (나가보다 버튼 12개가 많음)
조금 적더라도 손이 편안하길 원한다면 나가 2014로 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문제가 생기는 건 복불복인지라 그냥 용도에 맞추는게 좋습니다.
g600은..얼마전까지도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을 하면서 사용했는데요 한번은 디아 하다가 포인트가 간헐적으로 위로 튀어서 교환받고
교환품도 또한 똑같은 증상으로 인해 교환받은상태에서 안쓰고 있긴 하죠...
간헐적인 포인터 튐 현상이 생기는거 빼고는
많은 버튼으로 인해 무빙샷에 강점을 보이고 매크로등 저장도 가능해서 보안프로그램에만 안걸린다면 특색있는 마우스입니다.
매크로 기능이뿐만아니라 상부 G-shift 키는 한손으로도 24개의 키를 지정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가지게 합니다. 저는 주고 그 기능이 맘에 들어서 왼손은 그저 뛰고 돌뿐 모든 스킬은 오른손으로 해결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