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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맘에 안드는 마우스는 신속히 제거하는 스타일이라 

겨우 로지텍 몇 가지와  Razer 레이저 맘바, 데스애더, 아비수스, 애플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체리 300 마우스는 ....   가볍게 쥐고 저감도로 작업하기 참 좋군요 ~!   

측면이 각진 스타일이라  쥐는 느낌 그립감이 조금 딱딱해 잠시 생소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그립감이 많이?! 닮았습니다.

로지텍 G1 G5  G100 등의 그립감과 유사한 카테고리에 든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좌우가 약간 더 넓어서 손바닥면이 아닌 손가락에 쉽게 밀착되어 손의 근육긴장도가 줄어서 덜 피곤합니다. 


그런데 로지텍이나 레이저사 마우스와는 형태가 달라 땀이 매우 덜찹니다.  번들거림이나 미끌거림도 덜하군요! 

휠이 미끄럽기는 하지만 레이저사 것과 맞먹는, 나름 ?고품질입니다.  

특히 엉덩이가 들려있는 형태라  저는 매우 좋아하하는 편입니다.

 

각진 측면도  손가락과의 거리를 유지시켜 가볍게 쥐고 움직일수 있네요 

고무재질이 측면이 땀이 차고 미끌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LED는 기본적으로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푸른색인데 나름 좋습니다. 간단한 자동 숨쉬기 기능도 있습니다.

오렌지, 블루, 퍼플로 LED를 교체해 가족들 하나씩 선물할려고 합니다. 



디자이너가 누구신지 모르지만.... 


클릭감은 매우 대중적인 중상급 제품들에 많이 사용되는 옴론 차이나보다는 조금 떨어지는데...  더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나중에 교체해도 되니까요..   상판과 일체형 클릭버튼임에도 구조적으로 두껍고 매우 안정됩니다.  

그런데 결합이 단단해서 쉽게 열리는 타입은 아니군요...  천천히 열어보겠습니다. 


디자이너가 누구신지 모르지만....  볼에 뽀뽀 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여성분이어야 합니다....  

위생상 싫으시다면 제 손에라도 뽀뽀해 날려드리고 시퍼요~  ....


어정쩡한 유격 하우징의 보급형 마우스들보다는 하우징이 매우! 단단하고 클릭감이 훨 좋긴 합니다. 

플라스틱 두께도 제법 만족스럽습니다.  하우징 = 케이스는 참으로 아주! 오랫만에 맘에 듭니다. 


최저가격이 1.1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해 80점,   객관적으로 보급형중에서는 90점의 점수를 일단 주고 싶습니다

더 사용해보고  자세한 리뷰 올려보겠습니다.  


부가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안정되고 간결한 3 버튼을 제공해 나름 장점이 있다고 평가할수 도 있겠습니다.   

1000dpi 저감도 기종이나 마우스패드를 약간 미끄러운것을 사용하시면 체감상 1800 정도의 감도 비슷해지기도 합니다/


1주일 써보면서 4~5만원대 이하에서 저렴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   숨은 다스베이더임을  직감했습니다.  

물론 제 혼자 생각입니다만 공감하는 분들도 적잖이 계시겠ㅈ;요 !!


http://www.cherryko.co.kr


http://cherryko.co.kr/product/sub02_05.html   



(추가)
내부를 열어보니 플라스틱 구조물의 재질과 가공정밀도, 두께 등이 로지텍 G1 G3 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밑면의 슬라이딩 테플론 발이 넓고 각져있어서 마찰면과 각이 많으므로 고감도보다는 저감도 사용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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