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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샀던 만원짜리 싸구려 마우스가 저세상 갈락 말락한 김에

처음으로 값비싼 레이저 마우스 구입했습니다.

다나와 최저값 기준 74000원쯤 2년 무상교환 1년 유상수리 보증

얼마전에 무슨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센세이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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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싸구려에 비해 고급스럽긴 합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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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조촐한데

설명서랑 마우스랑 어디쓰는지 알수없는 스티커


마우스휠이랑 몸체에서 하얀 LED가 숨쉬듯 밝아졌다 흐려졌다 합니다

예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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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선은 어.. 이걸 무슨 재질이라 그러죠?

하여간 무슨 직조물같은데 튼튼해보임

근데 오래쓰면서 여기저기 쓸리면 너덜너덜해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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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

별거없고요

흔히 쓰는 마우스의 붉은 빛은 없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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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버튼있는 마우스는 처음 써보는데

익숙이 안되서 그런가 좀 불편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렇게 가로로 두 버튼을 배치할게 아니라 세로로 두개를 배치했으면 훨씬 편했을듯

누가 마우스 그렇게 안만들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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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이 내 몸집에 비해 꽤 큰편인데

그래도 전에 쓰던 마우스에 비해 너무 큽니다

시간지나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전에 쓰던 마우스도 많이 작았는데 결국은 익숙해졌으니까.


글고 인터넷에서 드라이버 다운 설치는 되는데

마우스 제어 프로그램은 윈도8.1에서 설치안됩니다;; 나중에 지원할거라나 뭐라나


사용감은......

CPI가 두단계로 바뀌는데 느리게 하면 그닥 티가 안나는데 빠를때는 좀 정교한게 느껴집니다

그래봤자 게임 안하는 실사용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


기계식 처음 썼을때는 참 괜찮았는데 마우스는 안그렇네요

일반 사무용으로 이런 비싼 제품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됨.

어짜피 전 게임 거의 안하거든요......


는 피씨방 가서 g100 써보니

못쓰겠습니다.

비싼 장비는 업글할때보다 다운될때 체감이 훨씬 크더군요





그건 그렇고




마우스 몇일 쓰다보니 결함이 좀 있습니다.

마우스에서 고주파가 나네요 ㅡㅡ

몇일전부터 밤에 삐~ 하는 소리가 나서 대체 어디서 나는 소린가 하드가 또 맛이 갔는가 했더만

범인은 마우스;;


마우스를 움직일때는 별 소리가 안나는데

가만 놔두면 거슬리는 고주파가 납니다.

다른 사람은 안그런다는데 저는 뽑기운이 안좋나봐요


전화해보니까 확인 후 교환해준다는데 귀찮아서 2주째 안보내고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