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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는 출시한 지 꽤 오래됐지만 국내 죠위기어 총판인 죠이기어(joygear.co.kr)에서는 어제가 되서야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에 올렸던 EC시리즈는 FPS용이었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은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속칭 익스)의 그립을 배껴왔으나
이번엔 RTS용이라서 그런지 미니옵티컬을 그대로 따왔네요. 그립은 물론이고 크기도 심하게 작습니다.
보다시피 DPI는 400 800 1600 중 택1이 가능하게 해 놓음으로써 쓸데없는 군더더기는 뺐습니다.
선택한 dpi마다 휠 색깔이 달라지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폴링값은 500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쉽네요.
그리고 인식률 높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EC마우스는 낮은 인식률을 자랑스럽게 공개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연결방식은 USB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정도 성능에 4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미니옵과 G1의 텃새권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ps) 투신 박성준 선수도 본판불변의 법칙을 거스르지 못하는군요.
투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떻게 찍어도 그냥 돼지입니다 ㅡㅁㅡ;;;
사실 대칭형이 가장 무난한 형태고, 왼손or오른손전용 디자인이 대칭형과 달리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있다고 볼 수 있겠죠.
대칭형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오른손전용이 아무래도 좀 더 편할 것이고, 대신 왼손잡이유저는 사용할 수 없겠지요.
fps에서는 익스와 인옵의 유일한 대항마로 손꼽히는 (구형 얘기지만)오른손 전용마우스인 데스에더의 경우
워낙 유명하고 수많은 유저가 사용하다보니 왼손용으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대칭형도 대칭형 나름입니다. 같은 대칭형이라도 레이저의 라케시스 처럼 만들어 버리면 망합니다.
사실 장단점을 떠나서 말입니다.
EC시리즈로 예시를 들자면, 제작과정에 참여했던 히톤이라는 유명 선수가 원래 개인장비로 익스를 사용했었고
그에 따라 히톤의 영향을 받아 익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EC시리즈 마우스의 그립도 그대로 익스를 쏙 빼닮게 되었습니다.
미코의 경우 딱히 한 특정선수만이 제작에 참여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미니옵을 카피하느라 양손잡이디자인으로 나온 것 뿐이죠.
ps) 데스에더도 익스>하부>데스에더 순으로 그립디자인이 옮겨왔기 때문에 EC시리즈와 미친듯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G1을 쓰고 있지만.. 미니옵이 제손에 가장 편했던 기억이.. 이제 구하기도 힘드네요.
이제품 사용해보신분 미니옵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그립감이..
EC와는 다르게 좌우 대칭으로 양손잡이용 디자인이네요. 저렇게 좌우 대칭으로 만들어서 나오는 장점이 양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외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