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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mac 사이트에 따르면, 319개의 기능키를 제공하는 포토샵 전용 키보드 Shorcut-S가 킥스타터 프로젝트에 등록됐다고 합니다. 킥스타터 페이지의 선전 문구는 이렇네요.
"Very easy for beginners,better and creative for middle level users and at least 30% faster for professionals! A MUST-HAVE for everyone!"
319개의 키 중에서 299개는 포토샵 기능을 쓰기 위해 하드웨어적으로 할당된 키고, 나머지 20개만이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보드 면적은 A3 용지와 비슷한 403*306 mm, 두께는 8mm라고 합니다. 공개된 프로토타입 사진을 보면 마우스용 마이크로 스위치를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 투자자 507명은 89달러에, 그 이후부터는 99달러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074048/special-dedicated-editing-keyboard-for-photoshop )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글쎄, 거창한 선전문구와는 달리 과연 이게 "모두가 가져야만 할 " 아이템인지 모르겠네요. 319개나 되는 키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전문가들에게조차 버거울 거 같은데 말이죠.
디자인과 배열에서는 뭔가 신선하네요...기능성 키보드의 가능성이랄까...그런데 아는 디자이너분한테 보여드렸더니....웃으시네요 ㅋㅋ
오... 금액도 착하고 엄청난 제품이네요..
관세 붇는다고 해도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포토샵 정말 많이쓰는데..,.
다만 저걸 다시 적응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네요.. 보고 누르고.. 보고 누르고..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마이크로 기계식 스위치가 아닌
TACT 스위치가 사용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 텍스트입력은 어떻게 하나요? 일반 키보드에 추가로 사용하는 개념일까요?
포토샵할때도 텍스트 입력은 필요할것 같은데..
일단 익숙해지면 좋을거 같긴하지만...텍스트 입력이 정말 없네요?
키보드 대용이 아니라 추가로 사용하는 제품인거같네요
shortcut은 shortcut이기에 의미가 있는 건데
저렇게 죄다 나열하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는... ㅡㅡ
그닥 매력적이진 않네요.
이건 키보드가 아니라 디지타이져라고 해야할것 같은데요...ㅡ,.ㅡ;;
예전에 캐드를 타블렛에 그리드식으로 설정해서 저렇게 썼었는데...포토샵도 단축키수가 만만치 않네요..;;
저것만으로는 불편할거같지만 내가 포토샵 포토그래퍼라면 구매할거 같네요.
키보드는 바닥에 놔두고 저건 오히려 서브로 한쪽에 세워두고 쓰면 좋을듯
그래픽툴 쓰다보면 글자 타이핑은 기본인데요.. 타블렛+키보드+마우스면 책상 꽉 찹니다ㅎㅎ.
키보드 단축키로도 충분하고.. 저건 별 쓸데 없어보이네요.
물론 사용 안 해본 입장에서 확언할 수 없겠습니다만^^.
저런거 쓸바에 레이저에서 판매하는 매크로 키보드 사용하는게... 훨씬 나을꺼같네요;
어차피 저 기능 전부 쓰는 사람은 절대 없을테고;;;
저런 착한 가격에 요런 디자인의 멋드러진 키보드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아보이네요 :D
사용하고 말고는 둘째 치고ㅋㅋ 일단 키보드 양 옆에 타블렛과 이 기능키보드가 뙇
왠지 멋있다능
그래픽 작업하려면 단축키때문에 손이 편할려고 그래픽전용 제 키보드를 만들어서 편하고싶은 심정은 아는데.. 저건 좀 너무 심한거같네요.
포토샵하려면 타블렛은 필수인데...타블렛이랑 키보드 놓으면 저건 놓을자리가 없어보이네요.
저거 위치 외우기도 빡실듯 한데
319개를 모두사용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