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YCOM PC WEB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키하바라에서 NTT의 전시 이벤트 [치에라보]가 열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한국통신에 해당되는 일본 NTT의 젊은 엔지니어가 중심이 된 이벤트라는군요.

그런데 여기선 '시선'으로 PC를 조작하는 인터페이스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USB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동공의 위치와 그 부근에 비친 적외선 LED의 반사광의 위치를 검출, 그 정보로 시선의 방향을 계산한다는군요(이 때문에 콘택트 렌즈를 낀 경우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섭씨 영하 128도에서 영상 128도까지의 온도를 '전달'해 주는 트랙볼도 출품되었답니다. 이것은 켄싱턴 트랙볼에 펠티어 소자를 부착한 것입니다. 전압 극성을 바꿔서 손바닥의 열을 흡수하거나 반대로 보내거나 해서 온도의 변화를 느끼도록 해 주는 거죠.

이외에도 여러가지 제품이 출품된 모양입나다만 위 기사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언젠가 꼭 한 번 가서 직접 보고 싶은 전시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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