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주변기기 업체로 유명한 맥컬리에서 신형 키보드와 마우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름하여 BTKey와 BTMouse. 이름 그대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이며, 최대 33피트(약 10미터) 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는군요.
아이스화이트 색상의 키보드는 맥 키보드답게 CD 이젝트 키와 볼륨 조절 버튼, 파워 버튼을 갖췄습니다. 스위치나 작동기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만 Low Profile이란 선전문구를 보건대 팬터그래프 방식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BTMouse는 비교적 평범한 3버튼 휠마우스입니다. 가격은 양쪽 모두 49.99 달러로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치곤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블루투스 동글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맥컬리는 이외에도 광학 해상도를 800/1600dpi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게이머 전용의 EcoMouse, BTKey와 흡사한 디자인의 USB 키보드 EcoKey를 내놓았습니다. 이 둘의 가격은 19.9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주변기기가 느리게나마 하나 둘 늘어나는 듯 하여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만, 이들 신형 키보드와 마우스가 국내에 언제쯤 선보이게 될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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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