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지텍사는 자사의 최상위 기종인 로지텍 diNovo Edge 맥 에디션을 오늘 출시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diNovo 미디어 데스크탑이 2004년 출시된 이래 diNovo 시리즈는 신선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 미디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의 최신형 디노보 Edge 맥 에디션은 11.05mm라는 얇은 키보드 두께에 고광택, 반 투명의 독특한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팜레스트를 채용 아이맥이나 맥북 프로를 비롯한 어떤 매킨토시와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이번 diNovo Edge 맥 에디션은 맥용 Mail.app이라던지 Safari, iTunes와 같은 맥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원터치로 실행이 가능하며 맥을 켜고 끌 수 있는 별도의 파워 버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 외 키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터치 패드(터치 디스크)를 사용하여 다양한 조작을 매킨토시 상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펜터그래프 방식임에도 diNovo Edge 맥 에디션은 일반적인 노트북 키 피치(깊이) 2.2mm 비해 더 깊은 3.2mm의 키피치를 채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 제품의 국내 발표 여부는 미지수 이나 기존 로지텍 맥용 제품군이 국내에 거의 출시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맥 버전은 국내에 선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느 메이커 보다 오리지널 애플 키보드의 사용 비율이 높은 제품인 맥. 맥 유저들이 별도의 돈을 들여 DiNovo Edge 키보드를 살지는 좀 두고 두고 살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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