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일, 서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실용적인 성능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보급형 유선 키보드•마우스 제품군 3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멀티미디어 및 각종 문서 작업 수행 기능이 장착된 키보드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미니 마우스로 구성된 이번 제품군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성능 높은 키보드•마우스 제품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선 제품군은 ‘유선 키보드 500(WiredKeyboard500)’ (소비자가 2만원), ‘컴팩트 마우스 500(Com 500)’ (소비자가 1만 4천원), 그리고, ‘유선 키보드 500’과 ‘컴팩트 마우스 500’이 하나의 패키지로 담긴 ‘유선 데스크톱 500(WiredDesktop500)’ (소비자가 3만원) 등 총 3종이다.

이중 ‘유선 키보드 500’은 기존 비슷한 가격대의 보급형 제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키보드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마우스로 처리하기 귀찮고 번거로운 명령들을 기능키 하나로 실행하는 단축키 기능, 인터넷이나 메일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형 키보드의 핵심 기능들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컴팩트 마우스 500’은 초미니 노트북 마우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컴팩트 마우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손이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 크기가 작고, 1.8미터(6피트) 길이의 선이 장착되어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연구소(R&D) 이은희 선임연구원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인체공학 디자인, 지문판독, 광학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하드웨어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면서 고급 주변기기 시장의 표준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저렴하게 구입하여 일정 기간 쓰고 버리는 저가형 제품이 아닌, 고급 기능과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를 갖춘 제대로 된 보급형 유선 제품군으로, 보급형 시장에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제품 담당 김병수 매니저는 “국내 PC 주변기기 시장 역시 PC 시장과 마찬가지로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보급형 유선 주변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8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에 붙어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된 사람이 클럽MS(www.clubMS.net) 사이트에 당첨 번호를 입력하면, Xbox, 디지털카메라, 마이크로소프트 PC 게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추가 추첨이 있기 때문에, 당첨되지 않은 번호를 가진 사람도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MP3 플레이어 등의 선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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