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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가 없는 키보드인 AirType 하드웨어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텍사트 오스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또 하나의 키보드 없는 키보드인 셈인데 사용자가 손바닥에 AirType이라는
특수한 장비를 착용하고 이 장비가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판단하여 특정 디바이스에 입력 데이터를 전송하는 역활을 한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S/W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S/W는 사용자 손가락의 움직임을 판단하고 사용자의 입력 패턴을 인식하여
능동적으로 입력할 단어을 추측, 수정해주는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가볍고 경량으로 보이는 장비라 이동도 비교적 간편한 데다가, 기존 키보드 입력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도 해도 그 발전 가능성은 적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손에 별도의 장비를 착용해야 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 상당한 어색함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 기본적으로 영문 입력 환경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한글 입력이나 일본어, 중국어와 같은 2바이트 입력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매우 흥미있는 프로젝트라 느껴지므로 관심있는 키보드매니아 회원들은 airtype.io에 접속해보길 바란다.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AirType Concept Promo from pfista on Vimeo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그동안 많은 시도가 있어왔지만 virtual type은 어디까지나 과도기적인 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인식률이 더욱 정교해져서 말로 control 하는 시대가 올때까지는
그냥 현재의 analog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real keyboard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냥 portable용 보조역할이거나 재미있는 장난감 정도??
우선, 허공에 대고 삽질하거나 딱딱한 곳에다 삽질하는 것이 감성적으로 만족감을 주기가 어렵다는.. ^^;;
키보드 매니아의 방향과는 전혀 반대이군요.
"기존 키보드 입력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
키캡의 플라스틱 재질만으로도 키감이 달라지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유용성이라면 단지 모빌리티, 그 뿐이군요.
햅틱스에 잠깐 발을 담갔던 사람으로서 이 프로젝트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사람들은 오감을 느끼기 원하지, 단지 신기한 것들을 체험하고 싶어하는게 아닙니다.
레이져 나오는거 써봤는데 결론적으로 별로입니다.
내가 무슨 글자를 치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오타율이 장난 아닙니다;;;
일단 우리 키보드매냐 회원님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은 절대 아닌거같고... 그렇다고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필요한 비즈니스맨분들에게 좋은 키보드도 아닌거같고... 어떤 층을 타겟팅한건지 ㅋㅋㅋ 그냥 한번 만들어지고 말 아이디어 제품인거같네요. 최소한 레이저로 자판은 보여줘야.... 그리고 레이저 키보드라는게... 아무리 평소 키보드로는 타자 잘 치시던 분도 막상 쳐보면 자판의 물리적인 느낌이 없어서 매우 어색하고 오타율이 상당해요.
신기하네요. 모바일용으로 사용 용도가 한정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바일기기에서도 발전방향은 필기체인식을 통한 입력기기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렇게 되면 솜이나 나무 같은 곳에서 특이한 촉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두 적응은 잘 안 될 거 같네요ㅎㅎㅎ 터치 처음했을 때 오타때문에 이건 절대 대중화가 안 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터치가 대중화된 것처럼 인식이 바뀔 수도 있을거 같구요. 물론 단점이 많이 보이지만 윗분들이 다 지적해주신듯..
저도 약간 부정적이지만 이런 기술이 발전해서 프리젠테이션때 리모콘없이도 여러가지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런 저런 시도와 도전이 있어야 향후 발전이 더욱 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지 직접쓴다면 굳이 쓰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 군요.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오호~~~
아이언맨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