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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지금은 Lenovo로 넘어간 Thinkpad, 그 중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T씨리즈 중 신제품인 T400s
의 키보드 쪽에서 변경이 된 사항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eonovo에서는 30명 정도의 지원자를 받아 노트북 사용자들을 분석했다고 하는데 그중 ESC와 Delete의
사용 비율이 그 어떤 키보다 높았다고 하네요.
해서 이번에 나온 T400s의 키 중 Esc키와 Delete 키는 수직 방향으로 넓어져서 다소 괴이스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사실 노트북 혹은 일반형 키보드에서 Insert키의 사용 비율은 손에 꼽을 정도로 희박하니 적정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모양면을 빼고 생각한다면 ESC키 역시 그 어느 키보다 많이 쓰는 키이니 Lenovo의 과감한 시도와 용기는 칭찬할만하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inkPad 키보드 디자인은 워낙 오래동안 그 원형을 유지했던 터라 올드 Thinkpad 매니아 분들이라면
이 부분 변경에 있어서 다소 서운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2009.07.05 17:27:10 (*.61.254.27)
음 빈도가 높긴 하죠... 직접 써보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요즘 나오는건 영 안땡겨서 -_ㅠ 윈도우키는 레노보로 넘어가고 난 후에 6x 시리즈부터 달았어요.
2009.07.06 07:55:18 (*.145.136.128)
오호... 저건 환영입니다.^^ 저는 vi사용자라 ESC를 아주 많이 누르는데 보통생각하는 그자리에 F1이 있어서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2009.07.06 15:02:38 (*.69.186.88)
위치와 폭의 문제이지 '위아래 길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잘 찾았다 하더라도 그 해결책이 다소 엉뚱하게 맞추어졌네요?
문제는 잘 찾았다 하더라도 그 해결책이 다소 엉뚱하게 맞추어졌네요?
2009.07.06 22:22:23 (*.88.64.11)
개인적으로 Fn 키는 오른쪽에만 있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ㅎㅎ
거의 안쓰는데.... Ctrl 키 누르기 불편하게 왼쪽 끝에 있다니 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ㅎㅎㅎㅎ
참고로 노트북은 싱크패드입니다.^________________^
거의 안쓰는데.... Ctrl 키 누르기 불편하게 왼쪽 끝에 있다니 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ㅎㅎㅎㅎ
참고로 노트북은 싱크패드입니다.^________________^
2009.07.07 09:59:31 (*.102.145.44)
사실 조금 길게 보면 Thinkpad의 키보드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Thinkpad의 특징이라면, 6개씩 모아놓은 기능키가 아니라 변함없는 외양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혁신과 새로움을 추구했다는거겠죠.
레노보가.. 대륙스러움으로 Thinkpad의 전통을 무너뜨리지 말고 계속 혁신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IBM으로부터 Thinkpad를 사 온 보람이 있을겁니다.
T400s에서의 이러한 작은 시도들이 바로 Thinkpad 다움이고, 레노보표 Thinkpad가 아직 가능성이 있다 희망을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게는 IBM이냐 아니냐보다 Thinkpad 답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Thinkpad가 참 좋거든요^^
Thinkpad의 특징이라면, 6개씩 모아놓은 기능키가 아니라 변함없는 외양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혁신과 새로움을 추구했다는거겠죠.
레노보가.. 대륙스러움으로 Thinkpad의 전통을 무너뜨리지 말고 계속 혁신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IBM으로부터 Thinkpad를 사 온 보람이 있을겁니다.
T400s에서의 이러한 작은 시도들이 바로 Thinkpad 다움이고, 레노보표 Thinkpad가 아직 가능성이 있다 희망을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게는 IBM이냐 아니냐보다 Thinkpad 답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Thinkpad가 참 좋거든요^^
2009.07.09 18:44:05 (*.238.135.240)
DEL키가 커지는건 환영하지만 INSERT키의 위치가 바뀌는건 반대 (-_-;;;;)
ESC도 마찬가지로 커지는건 환영하지만 그로인해 다른키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이동한다면 반대....
2009.07.15 17:15:32 (*.94.95.76)
INSERT키를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ㅠ_ㅠ
단순한 편집(삽입/수정)키로서는 사용빈도가 적을지는 모르나,
단축키로서의 활용도는 아직 남아있다고 보는데...
MS도 그렇고 로지텍도 그렇고
이제 IBM까지...
왜 INSERT키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ㅋㅋ
단순한 편집(삽입/수정)키로서는 사용빈도가 적을지는 모르나,
단축키로서의 활용도는 아직 남아있다고 보는데...
MS도 그렇고 로지텍도 그렇고
이제 IBM까지...
왜 INSERT키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ㅋㅋ
2009.07.20 20:21:42 (*.128.197.90)
음, ESC 사용 빈도는 인정하지만, 키 변형은 달갑지 않네요.
워낙 미니배열 별별 변형을 다 시키는지라 이번에 변형시킨 모양이지만.
겨우 30명 가지고... 대륙이라면 적어도 3000명 정도는...(사실 300명 쯤만 되어도 감사할텐데요)
워낙 미니배열 별별 변형을 다 시키는지라 이번에 변형시킨 모양이지만.
겨우 30명 가지고... 대륙이라면 적어도 3000명 정도는...(사실 300명 쯤만 되어도 감사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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