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들고 거리에 나섰다.

지난 11월 신개념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출시한 바 있는 한국MS는 3일부터 도우미와 IT 전문가 1명으로 팀을 꾸려 직접 매장을 방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MS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이석현 차장은 "직접 제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도 판매를 위해 일일이 제품의 특징을 살펴 보기가 어려운 점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는 분들을 위한 행사니만큼 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S는 앞으로 일주일간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약 120개의 주변기기 전문 매장을 순회한다는 계획이지만, 매장의 요청이 있거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MS는 지난 11월3일 인체공학적 설계를 도입한 유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신제품 6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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