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Qwerter's Clinic에 의하면, Weltech에서 장애자용 마우스 '죠이 마우스'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양 팔이 없는 장애인이 마우스 스틱(Mouth Stick)을 입에 물고 뭔가를 조작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죠이 마우스 역시 전통적인 마우스(Mouse)가 아닌, 마우스 스틱(Mouth Stick)에 가까운 형상이죠. 제품 설명에 의하면, 소형의 아날로그 죠이스틱을 입에 물고 목을 흔들고 입을 좌우상하로 움직여서 마우스 커서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볍게 숨을 불면 클릭 버튼이 작동한다는군요. Via Voice 등 음성 자동인식 소프트와 함께 사용하면 중증의 장애인도 대부분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3년 11월 1일부터 샘플 한정판 20대를 발매했으며, 2004년 1월 1일부터는 정식 발매를 개시한 모양입니다. 국내에서도 장애인용 마우스나 키보드를 만드는 업체가 조속히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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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