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쓰이진 않지만 꽤 괜찮은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헤드셋을 만드는 독일 기업 ROCCAT에서

곧 자사의 최신 기계식 키보드 RYOS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미 CES에서 이 제품에 관련된 뉴스와 사진이 공개되어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소 울퉁불퉁한 디자인이 유럽 제품 답다는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일단 보기에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여러가지 주요 장점이 있지만 백라이트 기능과 Full USB N key rollver과 같은 기능은 최신 키보드에 가끔씩 채용되는 부분

이니 그리 새로운 것은 없었습니다만 양산품으로는 거의 드물게 32Bit CPU 2개와 2MB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하여 매크로나

키 레이아웃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은 매력적입니다.

 

일단 스페이스 하단의 엄지키 3개 좌측의 매크로 키는 5개 까지 설정 가능하고 그외 CPU와 플래쉬 메모리의 도움으로 98개

일반 키들도 다른 키로 기능 변경이나 기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뉴얼이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기존 게이밍 키보드의 매크로 기능 + POS 키 커스텀 기능 수준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외 허브가 달려 있어 마우스나 다른 장비 연결도 가능하고 게이밍 키보드 답게 AV 단자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취향은 확실히 유럽이나 미국 취향입니다. 서구쪽 디자인 취양이라 아시아쪽에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일단 스펙만으로는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를 상당 부분 압도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옵션은  체리사 메인 4가지 스위치 청, 갈, 흑, 적 옵션을 제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스펙의 제품이다 보니 국내 소개 가격이 어떨지도 궁금하군요.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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