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Tech TV"에서 실린 FrogPad사의 USB 키보드에 대한  기사를 요약 정리해서 실어봅니다. 간단한게 말하면 FrogPad USB 키보드는 한손만으로 키 입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핸드폰의 한글 자판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 생각합니다.  휴대용 기기의 문자 입력은 영문 보다 오히려 한글쪽이 발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계 표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천지인 입력이나 EZ 입력 등의 방식을 이용하면 영문 핸드폰의 문자 입력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자료를 보낼 수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영문 자판의 단점을 제거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자료 입력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지금 소개할 FrogPad USB 키보드 입니다.

FrogPad사는 자사의 신제품인 FrogPad USB 키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삼년 반의 연구와 개발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TechTV의 패릭 노턴씨는 "이 작은 키보드가 한정된 공간만을 사용하는 사무실 근무자들을 구해줄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FrogPad사는 이동기기 및 통신 기기 용 데이터 입력장치 업체로 KaizenFrogPad 소유의 지적재산권을 라이센스 하여 현재 새로운 형태의 키보드 키보드를 생산 및 보급하고 있습니다. Fogpad의 특허기술은 이동 기기 및 데스크탑 기기에서 한손만을 이용하여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특히 FrogPad의 키보드는 펑션키를 비롯한 표준 키보드의 모든 기능을 완벽히 재현해주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FrogPad 키보드는 인체공학, 문자 사용 및 그 빈도와 같은 요소를 감안하여 여러가지 휴먼 인터페이스 요소를 통합했습니다. 또한 동시 키 기능 변경와 같은 기능도 제공합니다. 첫 FrogPad 키보드는 오른손 잡이만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만 2004년 초반 부터는 왼손 잡이를 위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04년 중판 부터는 블루투스 지원 키보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FrogPad사의 CEO 및 대표인 린다 마로긴씨는 "Frogpad는 속도와 편리함 그리고 접근하기 쉬운 데이터 입력을 위한 새로운 이동 기기 키표드의 표준입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양한 시험을 통하여 우리는 FrogPad 키보드쪽이 업계 표준의 QWERTY 키보드 보다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것과 이 제품이 이동 기기를 위해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FrogPad 키보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 제품을 입력할 때 Qwerty 자판 입력 때 보다 훨씬 좋은 자세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Qwerty 입력시 이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이야기 했다.

또한 Frogpad 키보드는 새로운 데이터 입력 방식을 배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진정한 이동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를 위해서 FrogPad 키보드는 작은 키패드와 최소한의 키로 QWERTY 레이아웃를 효과적으로 구현했으며 좁은 공간에서 두손 키 입력을 필요 없게 만들어 줍니다.

Frogpad 키패드의 주된 타겟은 대략 90억불 시장으로 추정되는 타블렛 혹은 착용 PC 시장용 입력 장치이며 교육용으로도 적지 않은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합니다. 앞으로 FrogPad사의 데이터 입력 특허 기술은 무선 서비스 제공 업체나 제조사들에게 라이센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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