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때늦은 감이 있지만 10월 5일 열렸던 2005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의 인터뷰기사와 사진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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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아태시지역 부사장과의 인터뷰 자료

Q1. 한국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해달라...
A1. 소비자의 형태가 타 시장과 다른 점이 다른 국가와 한국과의 차이점이다. 아시다시피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편이며 소비자들도 많은 기능의 제품들을 원한다. 이를 테면 각종 첨단 기능이나 무선 기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다른 아태지역과 한국 시장과의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어야 한다.

Q2. 아직까지 블루투스 제품은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는데 블루투스 제품은 계획에 없는가?
A2.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블루투스 어뎁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부 노트북에서만 제공될 뿐 모든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는 보급되지 않았다. 로지텍은 블루투스로 가기 전 전환기로 2.4Ghz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언젠가는 블루투스 제품이 2.4Ghz를 대체할 것이다.

Q3. 로지텍 제품의 매킨토시 플랫폼 지원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3. 로지텍은 꾸준히 매킨토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전체 로지텍 제품 사용자 중 맥 사용자 비율이 높지 않아 바로 관련 제품의 드라이버가 출시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략 3개월 정도 이 후에는 맥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드라이버를 출시하고 있다.

Q4. 최근 로지텍에서 게이밍용 주변기기를 내놓고 있다. 특별히 이러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4. 각종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주변장비를 개발하면서 게이머 전용 키보드나 마우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번에 간담하에서 출시된 게이머용 제품 처럼 게임용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이 나오게 되었다. 본사 연구 결과 게임용 주변기기는 그립감, 디자인, 느낌 등이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이번에 출시한 G7 마우스를 예를 들 수가 있겠는 이 제품은 리시버가 충전기 역활을 하며 착탈식 밧데리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혔다.

Q5. 한국 시장은 아시아 주변기기 시장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시아 시장에서 정확히 얼마 정도의 비율을 차지 하고 있나?
A5. 로지텍의 정책상 특정 국가 시장의 점유율을 설명할 수 없으니 이점 양해 바란다. 다만 한가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로지텍 전체 매출액중 아시아 시장이 약 16%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Q6. 최근 로지텍사는 레이저 기술을 탑재한 마우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극적으로 레이저 엔진 탑재 마우스가 광 마우스를 교체할 수 있겠는가?

레이저 엔진 마우스를 보면 광마우스 출시 초반기와 유사한 상황이다. 다만 레이저 핵심이 광학적 측면에서 발전해야 하며 경제성이 좀더 높아져야 한다. 현재 수준에서는 레이저 마우스가 옵티갈 마우스 수준으로 가격을 떨어뜨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레이저 마우스가 광마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듯 하다. 또한 레이저 엔진히 발전해도 초급 수준의 마우스 시장에서는 광마우스가 우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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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2005년 신제품 발표회 행사 사진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모습



로지텍 아태지역 부사장 게빈우(Gavin Wu)씨



신제품 프리젠테이션 진행



항상 매트릭스 스타일의 로지텍 런칭 퍼포먼스 ^^;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나중에 손가락에 레이저빔이 나오며 신제품 소개됩니다



제품보다 모델쪽에 눈길이.. T__T..  



기자들을 위한 포토 세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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