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uffalo.jp/PCWatch에 의하면, 일본 버팔로(Buffalo)에서 유무선 마우스 21종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버팔로는 국내에선 무선 랜카드나 AP로 유명하지만, 일본에선 키보드나 마우스를 비롯한 각종 주변기기도 유통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내놓은 마우스는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최상위 제품군은 BOMC-W6 시리즈입니다. 6개의 버튼을 탑재한, 인체 공학 디자인의 무선 광학식 휠 마우스죠. 크기는 68x128x42mm, 무게는 약 100그램입니다. 각 버튼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는군요.
리시버 부분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가 붙어 있으며, 잔량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붉은색으로 빛납니다. 배터리는 AAA 2개가 필요하고, 마우스 바닥면에는 전원 ON/OFF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클리어 레드, 딥 블루, 실버 등 3종류 색상이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USB(PS2 어댑터 제공), 해상도는 800dpi입니다. 11월 하순부터 5,990엔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BOMU-WC는 유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무선 광학식 휠 마우스입니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는 USB 케이블을 리시버에 연결해 사용한다는군요. 그런데 마우스에 충전지를 넣은 경우엔 충전도 가능하답니다. 이건 상당히 멋진 아이디어라고 칭찬해 줄 수밖에 없군요. 특히 노트북 사용자에겐 유용할 듯 합니다.
클리어 레드, 하드 오렌지, 딥 블루, 실버, 블랙, 화이트 등 6가지 색상이 있으며, 배터리는 AAAA 2개, 인터페이스는 USB(PS2 어댑터 제공), 해상도는 800dpi입니다. 크기는 54x90x33mm로 작은 편이고, 무게는 약 83그램입니다. 11월 중순부터 5,320엔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BOMU-S는 평범한 유선 광학식 휠 마우스입니다. 11월 중순부터 1,980엔의 가격에 4종류 색상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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