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기자 간담회 자료를 올립니다. 오늘 상당히 많은 기자 분들이 참여해서 분위기는 뜨거운 편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쇼도 볼만했고 사진 모델들의 미모도 훌륭하더군요. 오늘 주목할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1~2차례 정도 제품들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볼까 합니다.

----------------------------------------------------------------------------------------

(2005.10. 5. 서울)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업체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 www.logitech.com)는 5일 ‘게이머들의 이상향을 실현시키는 로지텍’[The Gamers Utopia, Logitech]이라는 테마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혁신적인 게임전용 마우스, 키보드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스마트 마우스 등 신제품 8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지텍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인 게빈 우(Gavin Wu)씨가 특별히 방한해 로지텍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이번 신제품 컨셉과 제품 특성에 맞는 로봇 캐릭터와 퍼포먼스 특별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PC 게이머들을 위해 만들어진 혁신적인 기술의 게임 전용 키보드와 레이저 마우스이다.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키보드,「로지텍 G15 키보드」는 프로그램 설정 및 제어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게임 스코어, 시간, 에너지, 상태 등 게임의 중요정보를 지원하는 보조 LCD 화면과 18개의 프로그램 설정 키가 탑재되어 있어 게이머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또한, G시리즈의 대표 마우스라 할 수 있는「로지텍 G5 레이저 마우스」와「로지텍 G7 레이저 무선 마우스」는 최고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로, 최소 400dpi 부터 최대 2000dpi 까지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고, 강력한 레이저 트래킹 성능, 풀스피드(Full Speed) USB로 빠른 속도를 제공해 게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 특히,「로지텍 G5 레이저 마우스」는 다양한 무게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게이머들이 각자 선호에 따라 마우스 무게와 균형을 설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로지텍 G7 레이저 무선 마우스」는 가벼운 무게와 충전 배터리 팩, 손쉬운 배터리 교체 기능 제공을 통해서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게이밍 그레이드의 무선 마우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로지텍의 또다른 게임 주변기기 중 하나인 리지니2 전용 PC 패드인「로지텍 리지니2용 럼블 패드2」도 함께 소개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듀얼 바이브레이션 모터로 역동적인 진동 기능을 제공하며, 향상된 버튼 레이아웃과 편안한 사용감으로 온라인 PC 게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다.

로지텍코리아는 혁신적인 게임 주변기기와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선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마우스「로지텍 MX610 레이저 무선 마우스」는 PC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는 제품으로,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 알림 기능, 스마트한 전원 관리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마우스를 단순한 입력 장치가 아닌 디지털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MX3000 레이저」는 레이저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 콤보 제품으로, 정교한 트래킹, 안전한 무선 접속, 진보적인 전원 관리 기능의 특장점을 자랑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을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홈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음악,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 PC 네비게이션, 사진 편집 등에 대한 강력한 미디어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S510」, 견고한 외장과, 강력한 듀얼 레이저 기술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2.4GHz 디지털 무선 기술을 사용해 혼잡한 공간에서도 강력한 무선 접속 기능을 제공하는 노트북 PC용 마우스,「로지텍 V400 레이저 무선 마우스」등 매우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로지텍 아태지역 부사장인 게빈 우(Gavin Wu)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의 의미에 대해 “로지텍은 그동안 PC주변기기 전문업체로서 기술은 물론 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번에 한국에 출시된 제품 역시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고기능 제품과 일반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무선 제품들로 기술과 스타일에서 앞서가는 제품들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에 출시된 G 시리즈는 게이머를 위해 게이머에 의해 개발된 제품(Built by Gamers for Gamers) 이란 슬로건에서 나타나듯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 필요를 반영해 만들어진 매우 이상적인 제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게임 강국이면서도 디지털 기술의 선도국인 한국 게이머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텍코리아 서수경 지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PC 게임 강국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소비자층이 두텁기 때문에 금번에 출시된 게임용 주변기기들로 인해 한층 로지텍코리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소비자 계층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특색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한국의 잠재 및 틈새 시장에까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로지텍의 이번 신제품은 10월부터 국내에 유통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로지텍 취급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기사 해설

로지텍 보도자료를 보면 일단 로지텍사가 2.4Ghz 지원 무선 입력기기 제품을 대폭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 세트는 지원 거리가 대략 3m 미만이었지만 로지텍에서 2.4Ghz 지원 제품을 대폭 출시하면서 그동안 무선 제품의 단점이었던 거리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기자 간담회의 핵심은 G로 시작되는 로지텍 게이밍 제품군입니다. 레이저 마우스 엔진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2000dpi의 해상도, 베스트 셀러였던 MX-518의 제품 하우징을 유지한 유선 마우스인 G5, 그리고 거의 최초로 출시되는 게임전용 무선 마우스 G7는 리튬 이온 밧데리를 착탈할 수 있을 뿐아니라 MX-1000의 커다란 크기에서 벗어나서 무선 마우스로 게임을 하려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매니아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은 G15 키보드입니다. 생각보다 덩치가 크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컴퓨터에 직접 연결된 제품이 없어 LCD나 백라이트 기능, 기타 기능들을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 리뷰를 위한 제품 대여를 의뢰한 상태로 제품이 도착하게 되면 키보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간단히 말해서 2.4Ghz 제품군을 대폭 발표했고, 게이밍쪽에 주력을 둔 제품 발표였습니다. 게이밍에 강한 주변기기를 만드는 로지텍의 명성은 이번 신제품을 보니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profile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