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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계식 키보드 제조사 인 레오폴드에서 자사의 인기 상품인 FC750R 텐키레스를 뒤이을 표준형 제품라인인 FC900R 스탠다드 세 모델을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표준형 키보드인 FC900R 스탠다드 시리즈는 텐키레스 키보드인 FC750R의 제품 컨셉을 그대로 따랐다. 엣지가 살아 있는데다가 가장 자리의 불필요한 여백은 최대한으로 줄였다. 단단한 하우징 설계와 타 키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본체 높이도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 외에 별도의 새로이 설계 제작한 스테빌 라이저에 별도의 윤활 작업을 하여 너비가 넓은 키들의 이질감을 줄인 점, FN키를 통한 멀티미디어 관련 제어 기능, 무한 N키 롤오버 및 일반 USB N키 롤오버 전환 기능 등은 FC750R 텐키레스와 동일한 부분이며,
FC900R 스탠다드는 그 외에도 딥 스위치를 통해 키보드를 일정
부분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게 배려했다.
FC900R 스탠다드 PBT
FC900R 스탠다는 PBT는 FC750R 텐키레스의
컨셉을 그대로 표준형 키보드에 옮겨 놓은 FC900R 스탠다드
시리즈의 가장 상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750R과 같이 1.5mm 두께의 두툼한 최고급 PBT 키캡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기분좋은 타이핑 촉감과 함께, 타이핑
시에 정갈하면서도 우수한 키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FC750R과 같이 본체에 흠읍재를 채용하여 키보드의 미세 소음 및 내부 울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착탈식 케이블을 채용하고 있으며, 블랙 하우징에 블랙 키캡 모델로 출시되며 한글 (탑 프린팅) 및 영문 (사이드
프린팅) 두 가지 인쇄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FC750R의 깔끔한 디자인과 키감을 좋아하면서 숫자 패드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제품 판매가격은 130,000원(VAT 포함)에 책정될 예정이다.
FC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레오폴드 사가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대만으로 옮기면서 작년부터 이중 사출 키캡 (Double Shot)를 준비했었는데 이제야 제품화가 되어 키보드에 적용하게 되었다. 이중사출 키캡은 문자당 단일한 금형을 사용하는 Single Shot에
비해 2배의 이상의 금형 제작 기간과 비용이 들어가므로 제품에 적용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키캡이다.
제조사의 경우는 제품 단가나 금형 제작의 어려움을 들어 이중사출 키캡의 경우 영문 키캡 만을 만들기를 권유했는데 레오폴드사에서 끈질기게
제조사를 설득하여 영문 키캡은 물론 이중사출로 된 한글 키캡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FC900R 스탠다드 Dobule Shot 및 후에 설명할 FC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LED 제품에서 사용될 이중 사출 키캡은 ABS 재질의
두꺼운 키캡 (약 1.5mm 두께)이다.
제조사인 레오폴드사는 해당 이중사출 키캡을 만들기 전에 수차례 걸쳐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 과정을 거쳐 키캡의 두께가 키감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결론은 얻게 되었다.
레오폴드측은 자사 이중사출 키캡의 장점을 두가지로 압축했다. 첫째는 약 1.5mm의 충분히 두꺼운 두께로 도각거리면서 부드러운 키감을 구현한다는 점.
둘째는 고급 소재 사용으로 선명한 색상 구현 및 자사 이중사출 키캡만의 특성으로 여타 이중사출 키캡과
달리 LED 투과성이 매우 좋다는 점을 꼽았다.
FC900R 스탠다드 Dobule
Shot은 FC900R에 새로 개발한 Double
Shot 키캡을 적용한 표준형 키보드 이다.
착탈식 케이블 및 내부 흠읍재 채용은 FC750R텐키레스나 FC900R 스탠다드 PBT 모델과 동일한 부분.
키캡은 블랙 색상에 폰트는 연한 레드 컬러를 사용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고급 재질의 ABS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키캡
높이는 마제스터치 높이 (OEM 프로파일)를 따르고 있다.
블랙 컬러 하우징에 블랙 컬러 키캡, 한글 인쇄 (탑
프린팅), 영문 인쇄 (탑 프린팅) 모델 두 종류로 출시 된다. 제품 판매 가격은 109,000원(VAT 포함)에
책정될 예정.
FC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LED
FC900R 스탠다드 Dobule Shot LED는
위에서 설명했던 FC900R 스탠다드 Dobule Shot 모델에 LED를 채용한 제품이다.
FC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LED 키보드는 레오폴드로써는 첫 LED 키보드인 셈인데 이중사출 키캡을 적용하여 키캡의 인쇄 상태가 장시간 깨끗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에서 설명했던 900R스탠다드 두 모델과 달리 이 모델은 일체형 케이블을 사용했는데 가정 외에도 PC방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의 사용을 고려하여 제품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LED의 색상은 국내 LED 기계식 키보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색상인 화이트 컬러를
채택하였으며 LED 효과로는 FN키를 사용하여 LED 밝기 조절 기능과 숨쉬기 기능, 원하는 키만 LED을 점등할 수 있는 LED 커스텀 모드를 지원한다.
출시 제품은 블랙 컬러 하우징에, 블랙 컬러 키캡, 한글
인쇄 (탑 프린팅) 제품으로 출시되며, 우선적으로는 클릭 (청축) 제품이
출시된 후 향후 갈축, 적축, 흑축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109,000원(VAT 포함)에 책정될 예정.
출시는 900R 스탠다드 PBT 및 Double Shot 모델이 국내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그 후에
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LED 모델이 출시된다고.
판매는 자사 웹사이트 및 협력업체인 아이오매니아, 피씨기어, 리더스키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댓글 이벤트: 레오폴드사의 협찬으로 2014년 10월 20일 (월)까지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에서 추점을 통하여 900R 스탠다드 PBT, Dobule Shot, Dobule Shot LED 각 2대씩
총 6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발표는 2014년 10월 21일 (화) 오후에 본 게시물 및 자유 게시판을 통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배송은 제품 출시 즉시 당첨자 분들에게 배송이 이루어집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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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750R 이 나올때부터 풀배열이 나오기만 기다려왔습니다.
750R + 210TP 조합으로 한동안 사용을 했었죠. 뭐.. 이 조합도 나름 좋습니다. 2가지 축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텐키패드 안 쓸때는 치워두면 자리도 차지 않하고요.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FC900R 스탠다드 PBT 이 녀석 만큼은 흑축으로 꼭 살듯 싶네요. 기다렸던 녀석이니까요.
이벤트 당첨이 된다면.. 다른축을 추가로 사겠지요.. +_+
풀배열이 나왔군요.
가격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것같습니다.
LED 가격이 10.9 라니 엄청나네요.
착탈식 케이블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기존의 키보드는 모두 정리하게된 계기가 된 fc-750R 을 사용중에 있습니다만.
정말이지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여러버전으로 나오게 되니 모델명에도 신경을 좀 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750R 이런 식보다는
FC-750R LIN (흑축(리니어) 네이비)
FC-750R NCW (갈축(넌클릭) 화이트)
FC-750R CLB (청축(클릭) 블랙)
750 텐키리스
800 풀배열
660M 미니배열 기계식
660C 미니배열 무접점
모델명만으로 해당 키보드를 나타낼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은 이미 익숙해져버렸지만요 ^^;;
단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오른쪽 Fn 키 위치가 원래 윈도우키자리라 종종 누르게 되네요.
딥스위치로 오른쪽 Fn키를 윈도우키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윈도우키로 설정하고 Fn키를 통한 나머지 기능은 포기해도 별 상관은 없긴 하기에.
레오폴드에서 군침도는 FC900R 스탠다드 3종 시리즈 를 출시했군요.
폰트도 이쁘게 잘 빠졌고,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주황색이 포인트가 되는
FC900R 스탠다드 Double Shot 제품이 무척이나 감각적이고 멋스럽게 생각되네요.
착탈식 케이블에 흡음제 채택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PBT 버젼으로도 Double Shot 제품처럼 폰트 색상이 감각적으로 표현된 제품들이
추가되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신제품 리뷰는 맘을 설레게 하네요.. 풀배열은 개인취향으로 아웃오브안중이지만..
폰트도 특이하고 가격도 적당해 보이는 것이~ 괜찮네요~~^^
풀배열 찾는 주변 지인이 있다면 추천 리스트에 넣어 둬야 겠어요~ㅋ
닥참합니다...
레오폴드 700R과 750을 쓰고 있습니다...
DSA의 구형 키캡이 있으면 대박날것 같은데요... 암튼 회사가 번창하길 바랍니다.
이 제품은 딱 '적당한' 제품같네요.
뭐 물론 써봐야하겠지만
적당히 튀고
적당히 세련되고
적당히 기능적이고요.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히야...정말 탐이 나는 물건입니다. 업무상 텐키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더 말 할것도 없겠구요!
레오폴드의 LED 버전은 실제로 어떨지 너무너무도 궁금합니다! 최고!
앗...
요즘 기계식 키보드 입문하려고 알아보다고
750R 사려고 잠복하고있었는데..
아무래도 업무상 텐킬리스는 힘들거같고 다른제품 알아보고있는데..
좋은 시기에 나왔네요!
나오면 바로 사겠습니다!!!!!
물론 이벤트 당첨 되서 그냥 주신다면 더 감사고요 ㅋㅋㅋ
기대됩니다. 키감이야 믿음가는 브랜드니 걱정안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좋아보이네요.
갈축 랜딩패드까지 장착후 사용중인데 흡음제가 어떤 감촉과 타건음을 만들어줄지 정말 궁금하네요.여튼 레오폴드의 라인업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니 파세요.
http://www.kbdmania.net/xe/best_article/8415875
기존 750R도 구매 후 별다른 기변욕구 없이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데...
이 제품의 완성도를 느껴보고 나니 더블샷 LED 제품도 궁금해 지네요.
더군다니 요즘 시대에 흔치 않은 이중사출 키캡 이라는 점이..
당첨된다면 간단한 사용기라도 한번 작성해 보고 싶습니다.
역시 레오폴드네요.
무엇보다 다른 키보드들에 비해 군더더기가 없다는 느낌 때문에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글 폰트가 무척 독특하네요.
ㅂ,ㅃ,ㅍ 등이 다른 언어처럼 보여요.
이런 컨셉에 미니키보드 형태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어제 750r을 받았습니다 ㅎㅎ 좀 늦은 감이 있죠 키보드 입문한지 한달도 안되서 덱헤슘갈축 더키제로샤인청축 한성카일적축 어제750r 오늘 마제랑 똑같다는 그루브87 노랑이를 구매했습니다ㅋ 정말 미친듯이 달렸네요 ㅎㅎ
제로샤인청축은 사촌동생한데 싼가격에 넘겼고 카일적축은 중고장터에 올려놨습니다 전 갈축이 맞더군요
750r 솔직하게 평가해보자면...........
처음 낮고 두꺼운 pbt 키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제가 느낀 키감은 영 꽝이였습니다 높은 키캡을 사용하다가 낮은 키캡을 사용하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일주일만 더 써보고 중고장터에 내놔야겠다고 맘먹었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나니 손가락이 적응이 됐는지 묘하고 고급스러운 키감이 느껴지는군요 오 이거 뭐지? 갑자기 키감이 엄청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겁니다 아~ 이래서 커스텀 키보드를 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고 두꺼운 키캡에 흠음재라~ 오늘 도착한 마제랑 똑같다는 그루브87 노랑이에 750r 키캡을 끼워보니 완전 에러~ 꼭 키캡이 750r의 얼굴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커스텀 설계를 하신분만이 이유를 아실듯^^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레오폴드 도전 정신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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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 도착한 그루브87이 울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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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특히 LED제품을 한번도 안써봐서 LED제품에
더 관심이 갑니다.
일이년 전즘 fc700rt를 사서 잘 사용중입니다. 레오폴드 키감도 무척 좋은데 아쉬운점이 led가없다는점 이번에 나오는 키보드 정말 기대 되네요
엠스톤 그루브87 텐키리스 갈축 사용중인데 풀배열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나온다고 하니 저에게는 좀 희소식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짧다 보니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여러가지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키감 비교를 어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조금씩 좋은 키감을 찾고 좋은 키보드를 찾고 있는데 그루브87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고 싶어지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레오폴드도 블링블링한 LED 키보드가 나오는군요!! 많은 레오폴드 사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던만큼
대박나리라 예상해요~ 그러는 의미에서 저도 한 번 꼭 써 보고 싶어요!!!
영원하라 레오폴드
마제2 텐키레스 제품만 사용하다보니 텐키의 부재가 가끔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특히 계산기 쓸때?;;; ㅋㅋ
750r의 명성은 여러 사용기등을 통해 익히 들었고, 추천글의 항상 상위에 위치해있더군요..
이미 마제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한번쯤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기회에 한대 들여야 하나? 싶네요;; ㅎㅎ
덱 사용중인데
레오폴드도 한 번 써보고 싶네요
현재 쓰는게 풀배열이 아니라 요새 좀 아쉬운데 마침 풀배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