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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계식 키보드 전문 메이커인 체리(www.cherry.de)사에서 2007년 한국 내 사업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내용은 현재 한국 내 독점 판매처였던 I 모사를 중심으로 용산 소규모 업체를 두 개를 추가로 선정 소비자 지향 판매 전략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용산 소규모 업체와 중심 채널인 I 모사를 관리하는 총판도 하나 설정되었는데 기존 체리 부품대리점이었던 N모사로 확정되었다.
I 모사의 한 관계자는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체리사의 결정에 동의한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몇 마디를 덧붙였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감이 있지만 큰 맥락에서는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타 업체에 비해 본사나 총판에서의 판매 업체 지원이나 A/S 지원이 당분간 미미할 것을 고려하면 이전과 같이 기술 지원부터 사용상의 A/S 처리, 초기 불량 처리까지 대부분 판매사에서 떠맡야 할 것이다. 이런 어려운 부분에도 불구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I사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기존 애프터 서비스 및 고객 지원 정책은 그대로 유지해나갈 것이다. 오히려 본 사의 경우에는 적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고객 지원과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해와 큰 문제가 없으나 새로 추가된 오프라인 채널 쪽에서의 고객 관리 부분은 걱정이 된다.”
향후 체리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채널 추가 소식 외 별다른 추가 뉴스는 없는데 당분간 기존 블랙 컬러의 체리 클릭, 넌클릭 (갈색축) 표준형 키보드가 주력이 되며 그외 미니 키보드 정도만이 당분간 한국에 선보일 것이라는 체리 총판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근처의 일본과도 비슷한 상황.
기타 추가 뉴스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정도에 나올 예정이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2007.01.19 20:39:17 (*.150.52.206)
^^ 유저입장에서라면 좋아졌겠지만, I 모사 입장에서는 매우 안좋게 되었네요.
관계자께서 직접 이런 글을 올리시니 기분이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어느 정도의 독점적 지위는 유지시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A/S 같은 부분도 교환품을 몇 개 더 주는 정도였을텐데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시키셔서 체리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이 이렇게 좋게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한 점.. 또 실제 대부분의 기계식 유저들이 키매냐에 상당 수 몰려있는 점등을 어필하시면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계자께서 직접 이런 글을 올리시니 기분이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어느 정도의 독점적 지위는 유지시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A/S 같은 부분도 교환품을 몇 개 더 주는 정도였을텐데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시키셔서 체리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이 이렇게 좋게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한 점.. 또 실제 대부분의 기계식 유저들이 키매냐에 상당 수 몰려있는 점등을 어필하시면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7.01.19 22:50:45 (*.255.214.246)
'일본과도 비슷한 상황' 이라면 스위치도 공급되기를 기대해봐야죠.
아마 그러면 스위치가 더 많이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을까... ㅎㅎ
아마 그러면 스위치가 더 많이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을까... ㅎㅎ
2007.01.20 00:52:57 (*.204.154.194)
아무래도 아이오매냐의 독점체제에서
경쟁상대가 나타난것은 유저로서 좋은일입니다.
그 만큼 더 좋은제품과 좋은 서비스로 회사가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좀 더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 경쟁사간의 가격담합은 없었으면 합니다.
경쟁상대가 나타난것은 유저로서 좋은일입니다.
그 만큼 더 좋은제품과 좋은 서비스로 회사가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좀 더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 경쟁사간의 가격담합은 없었으면 합니다.
2007.01.20 01:30:36 (*.238.220.43)
독점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는 소리인가요.........
I사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공(?)이 있는데 많이 아쉬운
기분이겠군요;
I사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공(?)이 있는데 많이 아쉬운
기분이겠군요;
2007.01.20 03:11:34 (*.47.100.222)
경쟁이 생기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하기도 쉬워지겠죠?
따라서, 여기 장터 가격도 좀 내려갈테고...
어쨋든 반가운 소식이네요...
따라서, 여기 장터 가격도 좀 내려갈테고...
어쨋든 반가운 소식이네요...
2007.01.20 10:06:59 (*.249.179.214)
파이가 커야 먹을게 많아지겠지요. 그러나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그리 큰 시장이 열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체리관계자들은 "아이.."사가 판매한 체리키보드를 대부분의 매니아들이 수개-수십개씩 사서 모아 놓는다는 사실을 일반 개인이 한두개씩 수천 혹은 수만명이 사서 쓴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누가 오프라인 대리점을 하든 그리 큰 돈을 벌긴 어려울거고, 스위치 총판도 떼돈벌기 위한 아이템은 아니라고 볼때, 회사측으론 그리 좋은 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시장원리에 따라 하나만 살아남겠지요. 그 덕분에 "아이..."사의 "한.."관계자에겐 슬픈일이겠지만 가격은 좀 떨어질수 있겠군요....
대표적인 예로 세진이나 아론처럼 저렴하면서도 제법 쓸만한 기계식을 만들던 기업들이 철수하거나 명맥유지에 급급하는것을 들수도 있겠군요. 또 직접 만들어도 이정도인데 수입해서 마진을 남기는 쪽에서는 이득이 크지 않을때 철수결정이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한..."관계자처럼 키보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시작한다면 약간의 가능성이 있겠으나, 이미 매니아의 세상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파생된 싸이트로는 경쟁이 어려울거구요...
결론적으로 볼때 "아이.."사는 약간의 마진감소가 있을거고, 판매량은 그리 크게 감소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리나 as량은 늘어날거고,,, 노가다 량도 늘거 같습니다.....
그래도 자리를 크게 펴야 먹을게 많아진다고 생각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 걱정할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워낙 빤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대표적인 예로 세진이나 아론처럼 저렴하면서도 제법 쓸만한 기계식을 만들던 기업들이 철수하거나 명맥유지에 급급하는것을 들수도 있겠군요. 또 직접 만들어도 이정도인데 수입해서 마진을 남기는 쪽에서는 이득이 크지 않을때 철수결정이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한..."관계자처럼 키보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시작한다면 약간의 가능성이 있겠으나, 이미 매니아의 세상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파생된 싸이트로는 경쟁이 어려울거구요...
결론적으로 볼때 "아이.."사는 약간의 마진감소가 있을거고, 판매량은 그리 크게 감소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리나 as량은 늘어날거고,,, 노가다 량도 늘거 같습니다.....
그래도 자리를 크게 펴야 먹을게 많아진다고 생각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 걱정할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워낙 빤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2007.01.20 14:57:46 (*.74.86.16)
대중적인 아닌데...
매니아만 쓰는 상황에서.. 이건 아닌거 같네요.
바로 윗분 말씀대로 오히려 나중에 다시 철수하게 되고
a/s를 한쪽에서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 오는둥
좋지 못한 상황만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마인드가 없는회사가 맡았을 시
생기는 짜증도 있을꺼 같구요..
당장 오늘 내일 체리 키보드 살려했다가 보니까
체리의 모든 키보드가 판매 잠정 중단됐더군요.
짜증납니다....
매니아만 쓰는 상황에서.. 이건 아닌거 같네요.
바로 윗분 말씀대로 오히려 나중에 다시 철수하게 되고
a/s를 한쪽에서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 오는둥
좋지 못한 상황만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마인드가 없는회사가 맡았을 시
생기는 짜증도 있을꺼 같구요..
당장 오늘 내일 체리 키보드 살려했다가 보니까
체리의 모든 키보드가 판매 잠정 중단됐더군요.
짜증납니다....
2007.01.20 22:01:51 (*.36.49.191)
다들 좋아라 하시는데, 저는 반대 생각입니다.
2군데 생기는데, 가격이 내려갈거다, 아닙니다.
결국 국내 명품업계를 보면, 정품 수입업체와 병행수입업체(개인)이 생겨야합니다.
항구질로 들어오는 물건과 I,N에서 사는 물건값과 차등이 생겨야 자연스런 경쟁이 유도되지, 2-3개 생겼다고..., 그렇게 될까요?
2군데 생기는데, 가격이 내려갈거다, 아닙니다.
결국 국내 명품업계를 보면, 정품 수입업체와 병행수입업체(개인)이 생겨야합니다.
항구질로 들어오는 물건과 I,N에서 사는 물건값과 차등이 생겨야 자연스런 경쟁이 유도되지, 2-3개 생겼다고..., 그렇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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