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IT 전시회 CeBIT 2005의 독일 지멘즈 부스에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는군요. 이름하야 '프로젝터 휴대폰'입니다. 겉보기에 평범해 뵈는 이 휴대폰의 상단부분은 최대 270도 회전이 가능하며, 레이저를 이용해 벽이나 책상에 화면을 비출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비춰진 화면을 스타일러스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군요. 프로젝터 부분의 회전 부위에는 초음파 센서가 붙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스타일러스의 위치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발전하면 버추얼 키보드처럼 활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전시된 것은 프로토타입 제품이며 상용화 시기나 가격에 대해선 아직 함구하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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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