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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의 디노보 엣지 미니 이후 홈씨어터용 초미니 키보드에 대한 시장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이를 위협할 만한 제품은 쉽게 눈에 뜨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KVM 업체로 잘 알려진 IOGEAR에서 디노보 엣지 미니와 같은 컨셉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모델명은 GKM571R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손바닥만한 (Palm Size)의 제품이고 엄지 사용하여 타이핑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포인팅 디바이스론 소형 트랙볼을 내장, 별도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2.4Ghz 무선 대역폭을 사용하여 원거리에서 제품 조작이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사진이 나와 있지 않아 정확한 레이아웃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만
너무 많은 키를 지원하여 가뜩이나 작은 크기에 엄지 타이핑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스펙이나 사진이 나와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TV와 PC의 결합 혹은 인터넷 PC의 등장으로 거실에서 사용할만한 다양한 입력 장비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제품은 나오고 있지 않네요. 그 만큼 기존 PC 환경과는 전혀 다른 TV에서는
좀 더 다른 화면 인터페이스와 입력 장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IOGEAR사의 GKM571R은 미국 가격으로 99.99$에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홈시어터용 제어 기기로는 아이패드나 갤탭정도의 인터페이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PC환경처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어서 개발자들도 기존의 환경을 탈피해서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랍니다. ^^
터치패드형식이면서 마우스와 간단한 입력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정확한 스펙이나 사진이 나와야 정확하다고 하시지만.
대충 봐도 불편해 보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