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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십년 쯤 되었을 까요? 키보드 계에 인체공학 키보드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세진 등 몇몇 종류의 인체공학 키보드 외에는 전혀 새로운 제품이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올 CES에서 SmartFish라는 재미있는 컨셉의 인체공학 키보드가 소개되었고
현재 판매를 막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키보드의 재미있는 점은 제품 자체가 인체공학 키보드인데다가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 동작을 추적하여 자동으로 키보드의 각도를 조금씩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키보드 입력 중간 중간 마다 키보드 환경을 미세하게 조종함으로써 고정된 자세만을 취했을 때 신체에 가해지는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 전원은 USB 전원만으로 해결되며, 몇몇 리뷰에 의하면 키보드의 각도를 조정하는 시에 소음은 꽤 큰편이라고 하네요.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면 수동으로 위에서 설명한 각도 변경 기능을 끌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인체공학적인 기능을 제외고하고도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 미려해서 장식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현재 미국 판매가격은 $149.95 입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한글을 주로 써서 그런지 인체공학 키보드에서 가장 안쉬운게 b(ㅠ)키가 왼쪽에 위치해 있는건데 이 제품도 마찬가지네요.
b만 오른쪽에 위치했으면 좋을텐데
인체공학 디자인 키보드 참 편하긴 한데 .. 키감에 대해선 신경을 별로 안쓰더군요.. 기계식이나 정전용량 방식으로 출시되면 참 좋을텐데 항상 멤브레인이라.. 그래도 해외구매 해서 한번 쓰보고 싶은 키보드이긴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형 키보드를 쓰면서도 가장 불편했던 점은 B키가 왼쪽에 있다는 거
저것이 저곳에 있으면 ㅠ키도 왼쪽에 있어서........
키보드 오타 작렬하고, 계속 손이 꼬이고 ....
굉장히 독특한키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