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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Media 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엘레콤이 디자인 오피스 nendo와 협업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마우스, USB 메모리 등 9제품을 5월 하순부터 내놓을 거라는군요. 발표회에는 엘레콤 사장인 하다 쥰지 씨와 nendo 대표 사토 오오키 씨도 모습을 드러냈다는군요.
관련기사(일본어) : http://plusd.itmedia.co.jp/pcuser/articles/1105/11/news115.html
이 자리에서 마우스는 총 4종류가 발표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USB식 옵티컬 마우스 [rinkaku]. 두 번째는 마우스 뒷쪽에 꼬리처럼 USB 리시버를 달아둘 수 있는 무선 마우스 [oppopet], 세 번째는 다기능 무선 마우스 [kasane], 마지막은 폴리곤 같은 외관을 가진 독특한 형상의 무선 마우스 [orime] 입니다.
1. rinkaku 유선 마우스.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
2. oppopet 무선 마우스. 썩 좋은 디자인 같진 않은데....
3. kasane 무선 마우스. 그닥 끌리진 않는데....
4. orime 마우스. 오래 쥐고 있으면 손바닥이 아프지 않으려나?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인데, 가격 등은 같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출시 시기도 미정이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본 출시 시기라는 5월 하순까지는 기다려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일레콤이 가끔 쓸만한 걸 만들기도 하지만... 이건 워낙 많은 종류를 만들다 보니 어쩌다 보니 만드는 것 같아요..^^;
엘레콤 제품들 여럿 써봤는데요. 디자인은 정말 으뜸이라고 할수 있지만...가격도 비싸고
또 그에비해 쉽게 고장이 잘 납니다. 오래 못가더라구요.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스코프노드 무선마우스는 1년 조금 넘으니 바로 고장나더라구요. 업무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as기간인 1년 지나면 해당 제품 정가에 70%를 내야 교체해줍니다.
디자인에 주력한 제품들이라 눈이 즐거운 현란한 디자인들이로군요 ㅎ 동물의 특징을 살린 제품도 보이고..
요즘 고가의 게이밍 마우스들은 정말 기능에 충실하고 아스트랄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보니
스타한판 끝내고 나면 손수건 꺼내서 손바닥에 흐르는 피 닦을 기세더군요
4번은 손바닥 찌르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