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매니아 회원에게만 국한 되겠지만 솔리드이어 ACK-231은 USB 타입으로 원형 모델이 국내에 잠깐 출시되어 좋은 평을

 받은바 있다. 다만 솔리드이어 동시 입력 기능 기술의 문제점으로 일부 입력 프로그램 (안랩 키보드 보안 소프트웨어의 특정 버전)에

문제가 발생 유명 온라인 게임 사이트나 인터넷 뱅킹 등에서 일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여 추가 입고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거나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로 좋은 평을 솔리드이어의 키 입력 모듈이 서로 다른 키보드에 적용되어 국내 출시되고 있다.

 

하나는 TtSport의 Knucker라는 게이밍 키보드 이며, 최근 아이락스 한국 대리점 에서는 KR-6260이라는 제품으로 국내 출시하였다.

(첨부 사진은 영문판 기준, 국내 출시 모델은 한영키 장착으로 스페이스가 짧다). 이 제품들은 USB 상태에서는 십여개 이상의 동시

입력을 (아마도 기존 ACK-231 USB 모델 정도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 제공하며 덤으로 PS/2 모드까지도 지원한다. 아마

온라인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부분을 고려한다면 USB 보다 PS/2 젠더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솔리드이어의 키 입력 모듈 (적축과 비슷한 키감 혹은 플러지 방식으로 선전하기도 함)은 개인별로 선호 비선호가 나눠지겠지만

다소 천편일률적인 국내 멤브레인 키보드의 키감을 생각하면 기계식은 다소 부담 스럽고 멤브레인의 키감에는 만족하지 못한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Knucker 키보드는 국내 판매가격이 대략 4만원대 중반, KR-6260은 2만원대 중후반 정도에 가격 설정 되어 판매되고 있다.

 

기능은 동일하며 디자인이나 스타일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될 듯 하다.  강렬한 디자인 혹은 사이버틱한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Knucker 쪽을 심플하고 가격대 성능비를 감안한다면 KR-6260 모델을 선택하길 바란다.

 

KR-6260-B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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