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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지에서 소문이 돌고 있는 애플제 초 슬림 키보드에 대한 사진이 engadget.com에 의해서 소개 되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면 최종 상품이라고 보기에는 외부 디자인 작업이 끝마쳐 지지 않은 제품으로 보이며 인터넷 상의 소문으로는 8월 7일 쯤에 나온다는 신형 iMac에 같이 포함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공개된 사진에 대한 진의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하네요.
최근 애플이 키보드의 키감을 무시한체 디자인 위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 중평입니다만 키 스트로크가 극도로 짧은 맥북 방식의 키보드를 외장 키보드로 굳이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뭐 어쨌던 소문에서 언급한 날짜가 곧 다가오니 이 사진이 진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그때가서 밝혀지겠습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2007.07.28 01:54:54 (*.15.93.73)
제가 보긴엔 아마도 다른 속셈이 있는것 같은데.... 차세대 키보드를 구현 하
려면 높은 키스트록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쉽게 설명하면... 차종에 Automatic과 Stick 이 있듯이 예전에, 가격때문에 Auto 보단 Stick 매력이라고는 하지만(우겼는데?)... 보편적으로 요즘 누가? 스틱을 몰려고 할까요... (외제 차들을 보면 기본 Auto에 수동이 첨가하는 것처럼.. )
장시간 사용하려면.. 높은 키스트록은 높은 피로감만 주기 때문에.. 터치가 쉬운 방식과 키앞을 줄이는 방법등으로... 변하려는 것같아요...
더 쉽게 설명하면 살짝만 건드려도 빠른 반응을 얻을수 있는게 최고의 효율이 아닌가 싶은데...
결론은 결국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변모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iPhone 처럼...ㅋㅋㅋ)
려면 높은 키스트록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쉽게 설명하면... 차종에 Automatic과 Stick 이 있듯이 예전에, 가격때문에 Auto 보단 Stick 매력이라고는 하지만(우겼는데?)... 보편적으로 요즘 누가? 스틱을 몰려고 할까요... (외제 차들을 보면 기본 Auto에 수동이 첨가하는 것처럼.. )
장시간 사용하려면.. 높은 키스트록은 높은 피로감만 주기 때문에.. 터치가 쉬운 방식과 키앞을 줄이는 방법등으로... 변하려는 것같아요...
더 쉽게 설명하면 살짝만 건드려도 빠른 반응을 얻을수 있는게 최고의 효율이 아닌가 싶은데...
결론은 결국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변모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iPhone 처럼...ㅋㅋㅋ)
2007.07.28 09:54:15 (*.141.176.46)
Ins 키가 Fn으로 바뀌고 미디어키 배치가 옮겨졌군요. 덕분에 F16~F19가 넘패드 위쪽에 자리잡았고 F, J에 일자돌기군요. ^^
2007.07.28 10:36:09 (*.152.157.132)
키스트로크가 높아도 모델M처럼 확실한 택타일 피드백을 주거나, 체리 리니어처럼 약간만 눌러도 입력이 되거나, 알프스 리니어처럼 키압이 매우 낮거나 하면 피로감은 그렇게 문제가 안됩니다. -_-;;;;
오히려 싸구려 펜타그래프처럼 뻑뻑하고 키감 엉망이고 하면 피로도가 무지막지하게 축적되죠. -_-
오히려 싸구려 펜타그래프처럼 뻑뻑하고 키감 엉망이고 하면 피로도가 무지막지하게 축적되죠. -_-
2007.07.28 12:45:30 (*.254.139.251)
키보드가 진보가 아니라 퇴화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키소스메니아님 말씀처럼 하나의 점만을 추구하며 변화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빈티지 키보드들을 보면 사용용도에 따라 키압도 스트로크도 키감도 달랐습니다..
POS키보드들은 압이 낮은 청축 택타일 스위치로 긴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어 정확한 입력에 도움을주도록 설계되었죠.. 주로 서버용으로 사용되었던 IBM의 모델M도 자주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트레이에 묻혀있기에 먼지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정확한 입력을 위해 버클링을 사용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모델M이라도 CATIA와 같이 설계용은 멤브레인에 스트로크도 짧습니다... 애플의 확장의 경우도 가벼운 키캄에 짧은 스트로크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나왔구요.. 결국 확장2에서는 바닥을 치는순간 손가락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댐퍼가 달려서 나오는 쪽으로 발전했죠...
이렇게 사용용도에 맞추어 각기 발전하는 와중에도 가장 중요한 감성을 자극하는 키감은 그대로였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결국은 비용문제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POS키보드들은 압이 낮은 청축 택타일 스위치로 긴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어 정확한 입력에 도움을주도록 설계되었죠.. 주로 서버용으로 사용되었던 IBM의 모델M도 자주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트레이에 묻혀있기에 먼지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정확한 입력을 위해 버클링을 사용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모델M이라도 CATIA와 같이 설계용은 멤브레인에 스트로크도 짧습니다... 애플의 확장의 경우도 가벼운 키캄에 짧은 스트로크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나왔구요.. 결국 확장2에서는 바닥을 치는순간 손가락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댐퍼가 달려서 나오는 쪽으로 발전했죠...
이렇게 사용용도에 맞추어 각기 발전하는 와중에도 가장 중요한 감성을 자극하는 키감은 그대로였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결국은 비용문제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2007.07.28 14:20:49 (*.233.229.26)
G5가 고급 맴브레인 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루 10시간 이상씩 타이핑 하는 저로써는 내구성에 의심이 가는군요.
키가 쓰면 쓸 수록 플라스틱이있는 부분이 뻑뻑해져서 좀 거슬리더군요.
마제스터치 104 갈색축 넌클릭으로 바꾸니 이거 완젼 키감 환상입니다.
하루 10시간 이상씩 타이핑 하는 저로써는 내구성에 의심이 가는군요.
키가 쓰면 쓸 수록 플라스틱이있는 부분이 뻑뻑해져서 좀 거슬리더군요.
마제스터치 104 갈색축 넌클릭으로 바꾸니 이거 완젼 키감 환상입니다.
2007.07.28 16:19:10 (*.51.120.40)
키소스메니아님의 차의 오토와 스틱의 비유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차에서 적절한 비유를 찾는다면, 엑셀,브레이크 페달이겠죠.
엑셀,브레이크 페달이 애플신형키보드처럼 스트로크가 짧아지면 어떨까요?
섬세하게 제어하기가 쉽지 않겠죠?
짧은 스트로크를 섬세하게 제어하려고 더 신경을 쓰다보면 엄청 피곤해질겁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운전은 가능하겠죠.
하지만 생명과 연결된 것이기에 스트로크가 짧은 것으로 바꾸기가 어렵죠.
키보드도 키스트록크를 짧게 바꿔도 입력기능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장점으론 싼 단가와 미려한 디자인이 가능하고요. 하지만 피로도와 키감은 희생해야겠죠.
짧게 누른다고 단순히 피로도가 덜 할 것이다는 아닙니다.
키스트로크가 짧다고 살짝 건드린다고 반응하는 것도 아니고
키스트로크가 길다고 길게 건드려야 반응하는 것도 아닙니다.
키보드의 짧은 스트로크는 단가,디자인,노트북과 모바일기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지.
오직 최상의 키입력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노트북 펜타의 취향에 선택도 하지만)
최상의 키입력은 기계식이겠죠. 하지만 우선 높은 단가가 문제죠.
키입력에는 좋지 않지만 싸게 싸게 만들어도 그럭저럭 쓸 수 있으니깐요.
컴퓨터 문자입력하는데 큰 탈이야 있겠습니까..
차세대디자인의 키보드 구현에는 맞는 말씀이지만..
최신예전투기 입력버튼이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라면 끔찍합니다.
키입력 본연의 기능에는 기계식이 최상이라는 말입니다.
왜 기계식이 아무런 득도 없는 단지 향수에 젖어 쓰는 구시대적 방식의 것이라고 하시는 지..
...안타깝습니다.
차에서 적절한 비유를 찾는다면, 엑셀,브레이크 페달이겠죠.
엑셀,브레이크 페달이 애플신형키보드처럼 스트로크가 짧아지면 어떨까요?
섬세하게 제어하기가 쉽지 않겠죠?
짧은 스트로크를 섬세하게 제어하려고 더 신경을 쓰다보면 엄청 피곤해질겁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운전은 가능하겠죠.
하지만 생명과 연결된 것이기에 스트로크가 짧은 것으로 바꾸기가 어렵죠.
키보드도 키스트록크를 짧게 바꿔도 입력기능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장점으론 싼 단가와 미려한 디자인이 가능하고요. 하지만 피로도와 키감은 희생해야겠죠.
짧게 누른다고 단순히 피로도가 덜 할 것이다는 아닙니다.
키스트로크가 짧다고 살짝 건드린다고 반응하는 것도 아니고
키스트로크가 길다고 길게 건드려야 반응하는 것도 아닙니다.
키보드의 짧은 스트로크는 단가,디자인,노트북과 모바일기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지.
오직 최상의 키입력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노트북 펜타의 취향에 선택도 하지만)
최상의 키입력은 기계식이겠죠. 하지만 우선 높은 단가가 문제죠.
키입력에는 좋지 않지만 싸게 싸게 만들어도 그럭저럭 쓸 수 있으니깐요.
컴퓨터 문자입력하는데 큰 탈이야 있겠습니까..
차세대디자인의 키보드 구현에는 맞는 말씀이지만..
최신예전투기 입력버튼이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라면 끔찍합니다.
키입력 본연의 기능에는 기계식이 최상이라는 말입니다.
왜 기계식이 아무런 득도 없는 단지 향수에 젖어 쓰는 구시대적 방식의 것이라고 하시는 지..
...안타깝습니다.
2007.07.29 03:36:59 (*.129.140.165)
G5 키보드는 초반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키감을 보여주지만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엄청 뻑뻑해져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썼던 키보드중에 최악이네요 (키 스킨을 쓰면 괜찮긴 합니다만....)
2007.07.29 23:20:11 (*.232.51.243)
저도 G5키보드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정말 좋아합니다만 키보드 자체의 품질은 고급키보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키보드에 비해 그럭저럭 떨어지지않고 좋은것 같습니다만 진짜로 6개월,1년 사용하다보면 아딘가 잘 안눌리는 키도 생가고 뻑뻑해지고 그렇더군요~ 디자인과 뽀대만큼은 거의 역대 최고중의 하나인것 같긴 합니다만..
2007.08.22 20:07:44 (*.131.234.229)
저도 G5키보드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정말 좋아합니다만 키보드 자체의 품질은 고급키보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동감입니다. 더불어 요즘 정말 맘에 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찾기가 힘드네요.
- 동감입니다. 더불어 요즘 정말 맘에 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찾기가 힘드네요.
2007.09.18 22:15:20 (*.187.68.23)
키소스메니아님의 차의 오토와 스틱의 비유는 대단히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일단 적응하고 나면 다시는 이전 것으로 되돌아고 싶지 않은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단 펜타그래프식 키보드에 적응하고 나니 그 다음에는 데스크탑용의 이전 키보드는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노트북과 비슷한 펜타그래프식으로 가는 것이 결국 키보드가 지향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동의 장점은 여전히 있고 아직도 수동을 고집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보드도 완전히 펜타그래프식으로 바뀌지는 않을 듯합니다.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의 비유는 전혀 적절하지 못합니다. 키보드는 액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처럼 누르는 양에 따라서 제어가 달라지는 그런 장치가 아니라 ON/OFF의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액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는 스트로크가 짧게 만들 수도 없을 뿐더러 짧게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수철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하나 추가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키보드가 낮다고 하여 무조건 스트로크가 짧아지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일단 적응하고 나면 다시는 이전 것으로 되돌아고 싶지 않은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단 펜타그래프식 키보드에 적응하고 나니 그 다음에는 데스크탑용의 이전 키보드는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노트북과 비슷한 펜타그래프식으로 가는 것이 결국 키보드가 지향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동의 장점은 여전히 있고 아직도 수동을 고집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보드도 완전히 펜타그래프식으로 바뀌지는 않을 듯합니다.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의 비유는 전혀 적절하지 못합니다. 키보드는 액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처럼 누르는 양에 따라서 제어가 달라지는 그런 장치가 아니라 ON/OFF의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액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는 스트로크가 짧게 만들 수도 없을 뿐더러 짧게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수철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하나 추가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키보드가 낮다고 하여 무조건 스트로크가 짧아지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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