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ngadget에 의하면 다음 주 화요일 정도에 크롬 OS가 내장된 넷북의 등장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러 소스에 의하면 첫 출시분 65,000대는 일반 판매가 아닌 구글 관계자 및 관련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IT 업계에서 구글의 위상이 상당하기에 과연 어떤 제품으로 출시될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ngadget에 구글 크롬 OS 탑재 노트북의 키보드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마도 Acer의 노트북 키보드 모듈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 됩니다만 키보드만을 보고도
구글 크롬 OS 탑재 넷북의 성격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펑션키 기능이 모두 삭제 되었습니다. 복잡한 펑션키를 사용하지 않고 펑션키 줄에 인터넷 관련 키 및 노트북 설정에
관한 키를 채웠습니다. 인터넷에 집중하고 기존 키보드와 같은 복잡한 단축키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미겠죠.
둘째, 스페이스 열의 윈도우 키가 삭제되어 해당 넷북이 더 이상 윈도우에 의존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셋째,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영양가 없는 Caps Lock키가 SEARCH키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마도 구글 검색 엔진과 연동되었으리라고 느껴집니다.
과연 구글의 크롬 OS 탑재 넷북이 어느정도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세계적으로 윈도우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인터넷 업계의 강자인 구글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에 약간의 기대감이 실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Sourced by Engadget.com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캡스락이 쉬프트 더블 클릭으로 고정되는 방식일듯 싶네요.
캡스락보다는 서치키가 자주 사용되긴 할듯 싶습니다.
실제 하드웨어 키보드라면 펑션키를 유지한채 애플 키보드처럼 멀티미디어 키를 집어 넣는 방식이 좋은듯...
아이폰을 예를 들면 쉬프트키를 두번누르면 쉬프트모양이 변하면서 캡스락처럼 작동하는데
이것도 쉬프트에 caps indicator가 있는것을 보면 비슷하게 동작하지 않을까 추측되네요ㅎㅎ
흐음... 개인적으로 워드프로세서는 한글2007만 사용하는 데 이처럼 펑션키를 모두 없애 버리면 다른 유틸과의 연동이 어떨까요.
상당히 불편해 보입니다.
넷북이라면 기본적으로 워드프로세서, 엑셀, 등의 사용을 기반으로 할텐데 말이죠.
Caps Lock을 어떤 단축키로 제공한다면 상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기 그림에 Shift 자리에 Caps Indicator라고 LED로 추정되는 부분이 적혀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ATOM CPU가 깔린 노트북이고.. 윈도우를 깔아도 돌긴 하겠습니다만
제품 자체가 크롬 OS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기본 키보드 기능은 크롬 OS의 특징인 인터넷 사용 및 구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에 특화 되어서 제작된 것으로 봅니다.
범용 키보드나 범용 노트북 키보드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 다소 특수한 제품 및 키보드로 보이네요. ^^;
으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는 캡스락키를 아직도 쓰는데...
이 키보드에는 아예 없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