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는 노트북을 제외하고는 무의미한 점유율을 보이는 맥이지만 미국은 맥의 본고장이고 점차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

이런 이유 때문일까? 최근 Razer사는 맥용 데스에더 마우스를 조용히 출시했다.

다른 점은 PC용 블루 LED를 화이트로 살짝 바꾸기만 했다. 그 외 별다른 차이점은 없는 듯 하다.

더불어 Razer사의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도 맥용 Razer 드라이버가 조용히 등록되었다. 맥의 경우에는 애플사 기본 마우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FPS 게임 유저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 패키지 타입의 FPS 게임은 맥에도 존재하고 맥으로도 FPS 게임을 하고 싶은 유저는 틀림없이 존재하리라 생각되기에 이번 맥용 데스에더는 나쁘지 않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굳이 맥용 데스에더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기존 PC용 데스에더에 맥용 데스에더 드라이버를 까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추측하지만 이를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혹 데스에더 마우스를 가지고 있는 맥 사용자 분이라면 한번 테스트를 해보시도록.

그나저나 다양한 마우스를 쏟아내는 최근 레이저사의 행보는 로지텍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MS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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