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루미늄 메쉬 키보드 카이사르(Caesar)를 출시했던 에너맥스에서 '200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오로라-프리미엄(Aurora Premium) 키보드를 출시했다.

에너맥스사의 한국 파트너 (주)컴퓨마트(대표 윤창효)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오로라-프리미엄 키보드는 2006년 최초의 알루미늄 프레임 키보드로 출시돼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한 전작 '오로라(Aurora)'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 할 수 있다.

오로라-프리미엄 키보드는 높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3대 디자인 응모전 레드닷(Red dot)으로 부터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독착성, 인간공학적 배려, 환경과의 조화,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금년 초엔 타이완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모델이다.

알루미늄 외관을 다이아몬드-컷, 헤어브러시 가공 처리하여 심미성을 추구하였으며, 인터페이스와 2개의 USB 허브가 고속의 USB2.0 Hi-Speed로 구동된다. 또한 펜타그래프 접점 방식 설계로 타이핑시의 저소음과 손목 등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으며, 키보드 자체에 C-Media사의 CM6300 USB 사운드 칩셋을 내장해 윈도우 XP 및 비스타 등의 운영체제에서 자동으로 인식/설치돼 헤드셋 등을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량 1.3Kg의 육중함을 자랑하는 오로라-프리미엄은 블랙 버젼만 출시되며, 가격은 6만원 초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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