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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려고 몇 달을 기다렸...다기 보단..
묵혀뒀던 키캡을 드디어 써봅니다.
헤슘 하우징 두 개 사다가 건프라 장인 친구에게 맡겨서 흰색, 라이트 그레이 도색 부탁했는데 몇 달만에 하나가 돌아왔네요.
그래서 여기서 중고구매했던 사과 키캡을 꺼냈습니다.
사과 키캡이라 이쁩니다.
시커먼 것만 쓰다가 환한 거 쓰니까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