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왼쪽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이라고 알려져 있죠)입니다.
양쪽 다 신품 재고이며 로고외에는 외부에 큰 차이점(당연히)은 발견하진 못하였습니다.
분해한 사진도 곧 올리겠습니다.
2010.03.25 15:14:04 (*.182.47.199)
사실 로고로 구분하는 방법은 불확실할 소지가 있으니
빈 보강판이 있으면 보강판에 끼운 후 키캡을 꽂고 타이핑을
해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갈 것 같습니다.
빈 보강판이 있으면 보강판에 끼운 후 키캡을 꽂고 타이핑을
해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갈 것 같습니다.
2010.03.25 21:22:13 (*.155.100.85)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구형청축과 비교해보시면 되겠죠.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치코니나 돌치가 그 예가 되겠습니다.
다른 구형청축 키보드들도 있지만 요즘은 구경하기도 힘들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구형청축의 키감은 신형이 고음의 클릭음을 낸다면
구형은 그것보다 낮은 클릭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밋밋한 클릭음이라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겠습니다.
그 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참 애매하긴 합니다만 재잘대는 소리 내지는 짤깍짝깍이
아닌 잘각잘각하는 소리라고도 하더군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신형은 하우징의 접점 돌기에 걸렸다가 튕겨져 올라갈 때 다소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반면 구형은 약간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신형청축의 날카로운 소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구형청축은 와이즈와 결합했을 때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와이즈는 대부분 얇은 이색사출이 많은데 그 얇은 이색사출과 구형청축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구요.
또 와이즈의 두꺼운 철판 보강판도 구형청축의 느낌을 살리는데 일조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축하면 통상적으로 윤활을 하지 않는 스위치라고 알려져 있는데 괜히 윤활을 했다가 낭패를 본 분들이
있어서 생긴 이야기 같습니다. 저도 오래전 호기심에 청축스위치 윤활을 해봤다가 그리 좋은 결과물은 얻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여러 방법으로 윤활을 시도해서 자신이 만족하면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합니다.
일전에 아는 동생에게 신품 녹축스위치 110개를 준 적이 있는데 이것을 전부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할 때
원래 제 짝이 아닌 하우징과 슬라이더끼리 재조립을 했는데 클릭음이 재각각이 되어버렸다고 하더군요.
미리 그 얘기를 해줬어야 했는데 뭐 그러려니 하고 쓰더군요. 그 만큼 청축이 예민한 스위치란 뜻이겠지요.
또 청축의 클릭음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스위치 스티커가 거론되기도 하는데 예전에 게시판에서 보니 붙이는
분과 붙이지 않는 분들이 반반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주로 붙이는 쪽인데 미세한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 키감이란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고음의 클릭음이 나는 신형을 더 선호할 수도
있을 것이고 재잘대는 구형을 더 좋아할 수도 있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글이 난잡해졌네요. 양해부탁드리고
예전에 식섭이님이 올리신 글이 있어서 혹시나 참고가 될까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kbdmania.net/xe/104906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치코니나 돌치가 그 예가 되겠습니다.
다른 구형청축 키보드들도 있지만 요즘은 구경하기도 힘들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구형청축의 키감은 신형이 고음의 클릭음을 낸다면
구형은 그것보다 낮은 클릭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밋밋한 클릭음이라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겠습니다.
그 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참 애매하긴 합니다만 재잘대는 소리 내지는 짤깍짝깍이
아닌 잘각잘각하는 소리라고도 하더군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신형은 하우징의 접점 돌기에 걸렸다가 튕겨져 올라갈 때 다소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반면 구형은 약간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신형청축의 날카로운 소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구형청축은 와이즈와 결합했을 때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와이즈는 대부분 얇은 이색사출이 많은데 그 얇은 이색사출과 구형청축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구요.
또 와이즈의 두꺼운 철판 보강판도 구형청축의 느낌을 살리는데 일조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축하면 통상적으로 윤활을 하지 않는 스위치라고 알려져 있는데 괜히 윤활을 했다가 낭패를 본 분들이
있어서 생긴 이야기 같습니다. 저도 오래전 호기심에 청축스위치 윤활을 해봤다가 그리 좋은 결과물은 얻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여러 방법으로 윤활을 시도해서 자신이 만족하면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합니다.
일전에 아는 동생에게 신품 녹축스위치 110개를 준 적이 있는데 이것을 전부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할 때
원래 제 짝이 아닌 하우징과 슬라이더끼리 재조립을 했는데 클릭음이 재각각이 되어버렸다고 하더군요.
미리 그 얘기를 해줬어야 했는데 뭐 그러려니 하고 쓰더군요. 그 만큼 청축이 예민한 스위치란 뜻이겠지요.
또 청축의 클릭음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스위치 스티커가 거론되기도 하는데 예전에 게시판에서 보니 붙이는
분과 붙이지 않는 분들이 반반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주로 붙이는 쪽인데 미세한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 키감이란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고음의 클릭음이 나는 신형을 더 선호할 수도
있을 것이고 재잘대는 구형을 더 좋아할 수도 있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글이 난잡해졌네요. 양해부탁드리고
예전에 식섭이님이 올리신 글이 있어서 혹시나 참고가 될까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kbdmania.net/xe/104906
2010.03.25 16:38:17 (*.11.104.65)
타건으로 구별하는것도 방법이긴하나 두 제품을 모두 구비하고있거나
신축이던 구축이던 하나를 확실히 손에 익혀놔야 구별이 가능할듯 싶네요.
내부가 궁금한 1人 입니다^^
신축이던 구축이던 하나를 확실히 손에 익혀놔야 구별이 가능할듯 싶네요.
내부가 궁금한 1人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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