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키보드 주옥선을 해피해킹 스타일로 잘라 개조했습니다. 앞서 와이어링과 하우징을 이미 포스팅 했습니다만... 완성하여 이렇게 올립니다.

 

원래 주옥선이 MX8000 은 니은자 엔터인데... 일자엔터로 개조를 많이 하는데 속을보면, 원래 기역자 엔터가 베이스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때문에 꽤 고생을 했습니다만...)  그래서 별다른 기판의 수정없이 기역자 엔터를 적용하면 되겠다 싶어 시작 했지요. 물론 큰 오해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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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엔터의 위치가 왼쪽으로 2미리 정도 밀려있습니다. 그냥 하면 키캡의 간섭이... 기판을 개조해서 옮기던가 키캡을 갈아내서 맞추는 수밖에 없지요... 기판을 개조하는건 애초의 기획의도로 보자면 넌센스라, 키캡을 갈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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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투명색 5T보강판을 적용했는데, 어찌 괜찮아 보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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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폰다리와, 1세대 아이콘의 단자를 활용하느라 이런 모양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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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랗고 하얀 LED가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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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번 건 왜이리 속을 많이 썩이는지... 만드는동안 자잘한 문제가 많이 생겨서 힘들었습니다만, 완성해서 뿌듯하네요.  남들 다 버리는 기역자 엔터를 적용해서 이 고생을 한건

순전히 '어느 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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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very hard;
(3) write down the answer.

......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