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안녕하세요?
알프스 흑축에 지글루(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하고 1주일 경과 후 슬라이더의 상태 사진 입니다.
핑클님께서 아론 유사축에 사용해 본 결과 날개가 녹는 문제가 발생 하였다고 하셔서 참고를 위하여 올려 봅니다.
아직 사용 기간이 많지 않아서 인지 윤활 효과는 지속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여 알프스 청축과 핑크축에 지글루를 직접 분사 시험해 봤습니다.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아론축과 지글루가 궁합이 맞지 않는듯 하네요.
진정한 커스텀 키보드를 위하여...
이상한 소리 하면 치과가야 한다능 ㅋㅋ
백문이불여일견 ㅋㅋ
사진으로 보시죠
보시다시피 스위치의 상부 하우징 좌우 날개부분(슬라이더 좌우 부분과 닿는 약한부분)이 녹아서 잔해물이 슬라이더에 뭍어버렸습니다.
스위치는 아론의 알프스 유사 스위치인 xm 스위치로 실험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아론이 원가절감차원에서 일본 알프스보다 하급 자원인 플라스틱(ABS?)을 이용하여 스위치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사오나,
어찌됐든 지글루가 플라스틱과 반응하여 녹이는 반응을 주는것같습니다.
아참, 지글루를 바로 분사하였습니다. 다른곳에 분사후 붓칠하지 않고요.
참 다행이네요. 코팅된 상태로 봐선.. 꽤나 오래 갈 듯 합니다.
핑클님..아론엔.. 분해안하구 수퍼루브 실리콘구리스 떡칠도 좋습니다.(얼마간 사용후 딱아내면 개운한 키감을 줍니다.)
7년 넘게 검증하였습니다..^^;
전에 Ysaxpn님이 언급하셨던 L-740(맞나요?) 그거 예전부터 써봐야지 했는데
와코즈도 떨어져가니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아이오에이드로는 ml스위치엔 역부족입니다ㅠㅠ
http://en.wikipedia.org/wiki/Jig-A-Loo 메틸렌클로라이드, 퍼클로로에틸렌 하고 디메틸폴리사이록산으로 되어 있고 앞에 두개는 증발하고 남는것이 뒤에것 일텐데.. 이놈 생긴것 http://en.wikipedia.org/wiki/Polydimethylsiloxane 봐서는 플라스틱하고 반응 안 할것 같은데요. ㅎㅎ finkl님(영남횽)이 이상한 소리하네요. ㅋ
광고와는 달리 메틸렌클로라이드와 퍼클로로에틸렌은 위험한(toxic) 물질이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