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50706.jpg  장터에 지난주내내 올렸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변백마제스터치입니다. 

그냥 옥션에 천원경매로 올릴까 하다가, 그냥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건데...까짓거 제가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래는 키압이 갈축보다 높았다고 생각해보았는데 본격적으로 타건해보니... 

음.. 갈축보다 오히려 키압이 낮은것 같습니다. 걸리는 구분감은 확실히 갈축보다는 더 있는것 같구요. 

키하나만 살짝 누를때는 처음에 손끝에서 걸리는 구분감이 강하다보니 키압이 세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구분감주는 구역지나면 키압이 약해서 갈축보다도 더 쑤욱 들어갑니다. 

마치 펜터그래프 키보드 처음 노르면 손끝에서 딸깍하고 구분감을 주는것과 유사한데 

키스트로크는 깊게 들어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나머지는 타건영상을 보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페이스바 스테빌라이져 소리가 좀 거슬리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스테빌라이저 윤활하면 좀 나아지려나... 


아무튼 오랫만에 기계식으로 타건해보니.. 다시금.. 

키보드의 매력이.. 솔솔솔....


마눌님에게는 싸구려키보드라고 해야겠군요.. 




ps. 아.. 참 혹시 구매에 관심있으신 분 있으면 장터글보시고 연락바랍니다. 사용하다 주인나타나면 넘길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