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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키보드 적축을 구매해서 축만 청축으로 전부 교체한 녀석입니다.

 

다른 회사 키보드는 펑션키와 숫자키간의 간격이 짧아서 맘에 안 들더라고요. 게임하는데 손에 익은 간격을 포기하기 싫어서 돈 더 깨지는 거 감수하고 엔키롤오버 청축으로 만들었습니다.

 

꽤나 만족스럽긴 한데 덕분에 엔키롤오버 안되는 적축이 하나 생겼는데 별로 쓸일이 없더군요. 나중에 세컨 컴 맞추면 그때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