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투톤 이색은 윈키 하단열을 구할 수 없어서 하단열을 블랙이색으로 맞춰봤습니다. 하단열을 맞추는 김에 블랙이색으로 레드얼럿 흉내를 내봤습니다. 조금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뭐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캡스락은 긱핵에서 공제한 센터스탬 계단식 입니다.
며칠전까지는 리얼포스 저소음을 한참 사용하다가 포커를 사용한지 오래되서 투톤이색 영입기념으로 사진을 몇컷 찍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서 영..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ㅠㅠ
제 파워메이트는 아이스메이트가 없어서 저렇게 하키퍽을 받쳐놓고 사용합니다. ㅎㅎ 그리고 그립은 엄청 편해요.
(파워메이트용 그립: http://www.kbdmania.net/xe/2218374 )
여기서 파워메이트 사용팁! 금속 노브를 분리하셔서 크라이톡스로 윤활하시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윤활 후에는 한손가락으로 아주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혹시 금속노브 분리하는 방법이 글로 있나요? 이쁜것들은 비가역적으로 조립을 해놔서 한번 분해하면 다시 조립이 힘들까봐 걱적이되어서요. 파워메이트 공구 신청한 1인 입니다.^^
역시 이색이 질감이 좋게 보입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실사용으로는 이색이 최고인 것 같아요. 과거의 경험도 그렇게
말해 주고...요즘은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잘 봤습니다...^^;;
빈티지는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색은 종종 구경이라도 할 수 있는데, 승화는 구경조차할 수 없더군요.
저는 흰색 플라스틱이 노랗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과산화수소로 태닝이 잘 빠지는 것을 보고 투톤이색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 흠없는 키캡은 더이상 구하기 힘든 것 같고 어느정도 흠이 있는 것 중에 모험을 하고 있는 중이죠. 조만간 모험의 결과가 나올텐데 어떤 키보드가 도착할 지 궁금하네요.
독일에서도 땡기고 재활용 센터에서도 땡기고 거진 300불 가까이 땡긴 것 같네요. ㅋ
위쪽에 1838 원톤 이색키캡에 하단열 r3무글로 배치해도 이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