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진 되게 민망하긴 합니다..워낙 절절한 키보드들의 멋진 자태가 사게에 많아서..


가끔 이런것도.. 괜찮지않을까 싶어 올립니다 물론 이 키보드도 사진 많이 있었던거 같지만 최근에는 없던거 같아서~ ㅎ


며칠전에 집에서 한창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발밑에 자꾸 뭐가 채이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키보드였습니다


평소에 매일 밟고 있던건데 뭔지 되게 궁금해지더군요 그날따라


그래서 살펴보니...


베이지를 머금은 디티삼오...


전 구형과 신형을 구분할줄은 모르지만..꼴을 보아하니 신형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형태인걸 봐서는..


아무래도 구형인거 같네요..아닌가..;


호불호가 또 갈리는 모델이기도 하죠..이걸 득템이라고 하기엔 민망하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득추? ㅎ


근데 지금도 이거 전투용으로 많이들 쓰시는 모양인가봐요..키감은..리얼 사용중인 저로서는 좋다고는 말못하겠네요..ㅎ


사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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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키보드 이쁘죠? ㅋ



좀 발밑에 오래 썩혀둔거라 내부를 청소했는데..잘 아시는분은 구형인지 확인차 부탁드릴겸 내부사진도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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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러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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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컨트롤러..아 그 탄탄한 dt-35가 얼마나 세개 충격이 가해졌길래 기판에 금이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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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동은 잘 되는듯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생산되는 곳이 한 세군데 정도있는거 같던데..

이건 메이드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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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걸 전투용으로 쓸까 고민중이네요..ㅋ 키캡은 과산화수소 담그는건 대충 검색해보면 되겠는데..


하우징 태닝은 이건 어쩔수 없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