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유사키라 망설였지만 체리키와 100%호환 가능하다라고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주목적은 사용이 애매해진 주옥션의 축 이식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우징... 하우징을 직접 만들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키배열...
한달정도 사용해보고 시작할까 합니다.
재미삼아 주옥션 키캡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특수키를 제외하고 키캡이 맞는것은 모두 꼽아 보았습니다. (아...나머지는 어쩌죠???)
키캡 높이가 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기존 키캡은 abs 재질이라고 했는데 타건시 오히려 더 좋은듯 합니다.
걍..주옥션 키캡보다 조금 더 깊고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수 있네요..
원래걸로 걍 쓰는게 오히려 좋을듯 싶습니다.
키압은 구갈축보다 아주 쬐금 무겁습니다.
글고 키감은 .....글쎄요... 걍.... 이식 안하고 써도 될듯 싶기도 합니다.
나쁘지 않다는 느낌....구분감없는 구갈축....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체리키보드라고는 구갈축 외에는 써본적이 없는지라.....
구입하자마자..책상위에 올려놓고 한컷..
위에 녀석은 저와 8년을 같이 해온 한우가 되고픈 아론입니다...
정말 아끼며 사랑하며 사용했는데...유사키라는 걸 알고 막 다루기 시작합니다.
우선 세이버가 되었고..주옥션에게 밀려 잠시 창고에도 가 있었고...
근데 우스운건 자꾸 그 클릭감이 생각나더라구요..
철컹 철컹...그래 이게 기계식이지...
다시 사용하면서...허접하지만...아크릴로 오픈???하우징도 만들어주고..
뽀로로의 로디도 달아주고...
울애기 좋다고 쳐대도 고장 안나고...
힘도 장사고요....(100원 X 12 EA 10원 X 2 EA)
세이버하고 남은것은 여기저기 재미삼아 놀아봅니다.
고장난 삼성 마우스에 꼽아도 잘 되는 사랑스런 아론...
그래서...전 유사키에 민감하지 않은듯 합니다.
판피린이나 판콜a나.. 그놈이 그놈이죠...라고...
지금...자기 최면중입니다.
볼로보로미..볼로보로미...볼로보로미...
어허.. 아론이 저 정도로 압이 강한가요?
제가 가진 것들 중에서 가장 압이 센 것이
8955의 스페이스바 자리의 회축으로 100원 14개를 놓아야 입력되었는데
그것과 거의 비숫하네요.
esc에 올려져있는게 키캡인줄 알았네요
사진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