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얼마전 지방에 내려갔다가 시골에 슈퍼에서 우연히 발견한 솔담배입니다
솔담배를 보니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는것 같아 웃음짓게 하네요
오늘 아이들을 위해 나들이 가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잠시나마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진이었으면 합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0745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656824
복수는 눈을 멀게 하고,
분노는 눈에 독기를 품게 한다.
생산이 중단되었는데, 아직도 유통이 되나요?
담배는 유통기간이 없다??? 인가요? 아님 새로 나오는 건가요?
비흡연자로서는 알 수 없는 세상이네요.. 하지만 반갑다는....
엽문데스님// 슈퍼주인님이 무료분양 해주셨습니다 ㅎㅎㅎ
호호아빠님// 생산중단되어서 파는제품이 아니에요 담배는 유통기간 없지않나요??
절대고독님// 담배는 인터넷으로 팔수없어요 ^^ 제가 삶아서 먹어야죠 ㅎㅎㅎ
학교 댕길 때 동네 수퍼에서 저걸 팔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판매종료된 걸로 알았는데 말이죠.
근데, 알고보니 판매종료가 아니라 일반 판매만 안하는 것이었던겁니다.
농어촌 거주 노인분들을 위해 가격을 내려서 (1갑 당 소비자가 200원) 판매했던거죠.
그것이 동네 수퍼 주인 아저씨가 인맥으로 구했는지 어떻게 구했는지 정기적으로 동네 할머니들께만 팔았었는데,
그 장면을 목격한 제가 저도 좀 펴보고 싶다고 팔라고 사정을 해서 한 보루 사왔습니다.
보루 단위로만 판다고 하시더군요ㅡ.ㅡ;
암튼 사와서 연구실 애들이랑 같이 폈는데... 우웩...
제가 니코틴 10mg넘는 넘도 잘 폈던 넘인데...
독해서가 아니라 맛이 이상해서 못피겠더군요.
참고로 당시 제가 피던 담배는 디스였습니다.
아마 아직도 시골 점빵에서는 그렇게 판매를 하고 있으며, 그 담배를 레몬홍차님이 사오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골슈퍼에서 담배를 꼽아두고 파는 통(?) 윗쪽구석에 솔담배가 보여서
신기해서 바라보니까 그냥 가져가라고 주셔서 가져온 담배입니다 ^^
예전에.. 200원할때 사본적이 있습니다
만원짜리 하나 들고가서 5보루 샀었는데..
어린 마음에 아부지도 드리고 저도 몰래 꺼내서 피고 @,.@
담배를 안 피우다 보니 요즘 담배는 통 모르겠더군요.
무슨무슨 0.5미리니 이름도 요상하게 무슨 약사는것 같구요.
제가 알고있는 몇개 안되는 담배이름이군요.
최종적으로 디스까지만 알고 그 이후의 담배이름은 통 모른다느.....-_-;
어릴 적에 자주 보던 담배네요.
솔- 88- 디스- 던힐-금연성공으로 아빠의 담배 테크트리가 종결나기 전까진 심부름으로 많이도 사다날라서 저 담배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덤으로 할머니의 거북선, 태양, 삼촌의 장미도)
한창 디스가 1000 원에 대학생 담배로 이름 날릴적에
하루 다섯갑 피우던 동기 한놈이 담배값을 감당 못해 솔을 피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
당시는 옛날과 달리 갑으로는 팔지 않고 보루로 파는 담배 였던걸로 기억 납니다 .
그렇게 피워댔는데 살아는 있을려나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