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요즘 도통 딴짓하느라 키보드에서 눈이 조금 멀어져 있습니다;;
손목위에 올라가는 손바닥 반의 반만한 녀석들 때문이죠 -_-;;;
유명한 브랜드시계가 아닌 국내 시계제작자 분께서 만들어 블로그와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오토메틱 시계가 아닌, 직접 태엽을 감는 수동식 시계입니다~ㅋㅋ
아침마다 모닝커피와 함께 태엽감는 재미가 쏠쏠할 듯 싶어요
자 이제 제가 이녀석에 빠져든 진짜 이유가 나갑니다.
아...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네요. 저 뒷면을 바라보며 태엽을 감아 스프링이 감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신이 슝~~
하고 나갔다 돌아옵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런녀석들을 만나시면 안됩니다.....
돌아올 수 없는 또하나의 나락입니다......
G80-1800 윈키리스 화이트 체리순정 원톤 PBT 갈축 공제기판
356CL DGE 간이보강 59g흑축+순정승화+데스코RGB
케이맥 블랙아노+아바타
관심이 많이가네요.
해외 명품이나 그런거보다는 이런게 더 좋아보여요.
문의드리면... 지옥문이 열릴듯한 예감이 들어서...
꾹 참습니다.
ATigood 님, 안녕하세요~
또 다른 지옥문이 열릴 지라도, 일단 쪽지로 문의드렸습니다.
친절한(?) 인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와~~ 저도 구경이나 하게 좌표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구경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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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첨부하신 이미지 파일명으로 검색이 되는군요.... ^^
쇼핑몰 : http://www.tisell.kr/
블로그 : http://cafe.naver.com/tisell
좌표 마지막 댓글로 확 던지고 튈래요 ㅋㅋㅋ;;;
아아.. 뚜르비옹 때문에 고민중이었는데 이거 하나 땡겨야할듯.. ㅜㅜ
책임지세요. 또다른 헬... 키보드 헬보다 몇단계는 깊은... ㅜㅜ
음...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중국산 무브 사용 이미테이션 들이군요..
딱 올리신 제품처럼 상표 없이 깔끔하면 이미라도 좀 땡기긴합니다만..
올리신 제품은 품절이네요..
섭마, 폴투기즈, 마크16 등등 따라하기 대마왕들이군요...
사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중국산 무브들의 내구성은 어떤가요?
저도 IWC5002가 목표긴한데 1000만원이 넘는돈을 시계에 투자하긴 아직 가난해서...
맞습니다^^ 직접 쫒아다니면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재생무브나 아무데서나 만들어진 무브를 마구 들여오는 것은 아니고
무브 공장을 직접 컨택해서 발주넣고 들여오는 것입니다~ ㅎ 디자인 이미테이션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파네라이나 IWC의 포루트기즈 등의 디자인을 어느정도 비슷하게 만들어낸 시계이니깐요~ㅎ
중국산 무브들의 내구성이야 워낙 천차만별로 유명하지요 ㅎ
그나마 저 블로그에서 판매되는 시계들은 오차 조정도 다시 잘 되어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고, 나름 내구성 등이 괜찮은 카피무브를
골라 쓰는것 같더군요~
뭐 애초 이 글은 사진에 보이는 녀석의 뒷태가 이뻐 사진으로 올리기 적합하여 올린것 뿐이고, 궂이 구매유도 등을 하기 위한 글도 아니었으니 꺼림직하시면 구매하지 않으시면 되겠죠 ㅎ 댓글로 시계에 대해 아시는 몇몇 분들이 정보를 주신것처럼, 국내에는 시계 내부의 무브먼트를 제조할 기술을 가진 곳이 없습니다. 연예인 시계로 최근 인기가 좀 있다는 스털x, 잉거x 같은 업체들은 블로그의 주인장이 만드는 것과 비슷한 중국산 무브로 만든 시계로 30~50만원 이상대의 가격을 받고있기도 하니깐요~ㅎ
사설이 길었으나, 제 생각에도 꺼림직하면 그냥 관심을 가지지 않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
사실 시계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키보드 보다 더 무서운 헬이죠.......
뚜껑열고 윤활좀 해보고싶게 생겼네요!!!